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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중랑아트센터, ‘빛으로 통하다’ 특별전 개최

  • 등록 2017.12.20 09:42:38

[TV서울=함창우 기자] 중랑구는 오는 22, 23일 오후 2복합문화공간인 중랑아트센터에서, 2017년 마지막으로빛으로 통하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의 핵심 주제를 춥고 어두운 겨울을 밝히는 따뜻하고 화려한으로 잡아, 한국 미디어 아트의 대표 주자인 이이남과 장승효 작가를 초청했다.

이이남은 제2의 백남준이라 일컬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뉴미디어아트스트로, 그 작품이 모 전자회사의 LED TV 광고에 활용되기도 했으며, G20 서울정상회담 때 회의장과 각국 정상의 숙소에 비치된 TV 등에 작품을 설치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고전 명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비디오 아티스트라 불리는 이이남 작가는, 고전 명화를 차용해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나는 디지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움직이는 화면 안에는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고 동양과 서양이 교차되면서 대중과 예술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장승효는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꼴라주플러스(Collage +)’의 대표작가로, 꼴라주플러스란 그가 지향하는 브랜드이자 생각의 세계를 말한다. 꼴라주기법을 활용하여 보석, , 초콜릿, 의상, 화장품 등 반짝이고 달콤한 것들의 이미지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그는 사람들이 꿈꾸던 세계의 이미지를 현실화하는 매개자의 역할을 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고전회화에 디지털의 힘을 빌어 생명력과 사계절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만들어 현대인과 시공을 초월한 조우를 시도한다.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모나리자 등 너무나 유명한 명화들과 소녀시대의 윤아, 태연의 모습까지 두 작가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각자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는 오는 1223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내년 228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설연휴는 휴관이다. 모든 전시는 무료이며 단체 또는 가족 단위로 사전 예약하면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전시 도슨트, 북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박소현 중랑아트센터 관장은친숙한 명화에 빛을 불어넣어 생동하는 작품으로 재탄생한 미디어아트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놀랍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 의료·사회안전망 확충 앞장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9대 시의회 전반기 활동을 복지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집중했다. 3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복지환경위원회는 '부산광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와 '부산광역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이들의 사회적 자립과 참여를 도왔다. 또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부산광역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 '부산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응급환자와 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책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을 선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와 '부산광역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도 제정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해 8차례에 걸쳐 13곳을 직접 찾았다. 시책과 시민 건강·복지 등과 밀접한 생곡폐기물처리시설,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매리·물금취수장, 침례병원,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부산의료원, 부산추모공원 등지를 찾아 사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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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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