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강남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전 정부의 부실한 한반도통합철도망 계획, LH 청년전세임대주택 혜택기준 문제, 수자원공사 물값인상 의혹제기, 코레일의 혈세낭비 기술개발사업 등 지난 정부의 과오를 바로잡고 공기업들의 방만한 혈세낭비 경영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한 승객안전 저해하는 SRT진동 문제, 평창동계올림픽 철도안전 점검, 하늘길 고려않은 인천공항의 부실한 4단계 계획 등을 지적하며 국민안전을 지키는 꼼꼼한 정책질의로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비싼 통행료, 혈세 통한 적자보전으로 말 많던 민자도로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등 대표발의한 유료도로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며 언론의 주목을 끌었다.
전현희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지난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대안까지 제시하고자 최선을 다 했다” 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삶에 보탬이 되는 좋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