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은 28일 ‘국감NGO모니터단’이 평가한 2017년 국정감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약 1천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평가위원을 구성한 모니터단으로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19년 전통의 단체이다.
박영선 의원은 국감 기간 중에 국세청 다스 비상장 주식 물납 특혜 의혹과 실패한 초이노믹스 정책에 따른 가계부채 문제, 수출입은행의 다스 대출 특혜 의혹, 박근혜 정부에서 실시한 해외은닉 재산에 대한 면죄부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이끌어냈다.
박 의원은 "정치에 입문한 이래 일관되게 정의로운 대한민국, 기회의 나라 대한민국을 추구하였고, 이를 위해 재벌개혁과 검찰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라며 ”오늘의 수상도 이러한 저의 정치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