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서초구는 12월부터 서초구청 내(25시센터, 오케이민원센터) 2개소와 권역별 주민센터 4개소(서초1동, 반포1동, 방배4동, 양재2동)에 ‘반려동물쉼터’를 설치하였다.
‘반려동물쉼터’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공서 방문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목적으로 구가 서울시 동물보호 복지분야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공모신청하여 시비100% 지원으로 제작설치 하였다
쉼터 내부는 가로·세로70cm, 폭60cm의 규격에 3단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이 쉬게 되는 중앙 공간에는 바닥 난방과 조명 및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상․하부장에는 수납물품 보관 공간과 휴지통, 배변패드, 배변봉투, 물티슈, 탈취제 등이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 주인이 사용 후에 직접 위생처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작 하였다
이용시간은 관공서 평일 근무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동물등록이 되어있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민원인이면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다
아울러 구청 내 서초25시센터에 설치한 ‘반려동물 쉼터’는 주말 및 공휴일 등에 발생하는 유기동물의 임시 보호관리 공간으로도 추가 활용 할 계획이다
순주환 일자리경제과장은“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반려동물 쉼터의 마련으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민원인과 주변 주민들이 서류발급 등 업무를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