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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모두에 포상금 지급

장애인선수단도 첫 지급…금 120만원·비입상자 15만원

  • 등록 2014.08.25 13:49:03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단에게 정부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장애인 대표선수단에 정부 포상금이 지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부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급액은 금메달 120만 원, 은메달 70만 원, 동메달 40만 원이며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15만 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장애인대표선수단도 동일한 지원을 받도록 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총지급액으로는 금메달
100, 은메달 85, 동메달 90개를 기준으로 약 76000만 원이 소요되며(장애인 대표단은 금 76, 52, 81개를 기준으로 약 5억 원) 선수는 획득한 메달 수의 전부를, 단체전은 개인전의 75%를 그리고 지도자(정임원)는 선수가 획득한 메달의 최상위 2개까지 지급받는다.

지난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 도하아시아경기대회 등의 경우에도 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에 대한체육회의 자체 자금(외부 후원금)으로 격려금 100만 원(금메달 기준)을 지급한 바 있으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정부가 부족분을 보전해 후원금이 모자라 선수, 지도자들이 격려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또한 그동안 포상금을 지급받지 못하던 장애인 대표단도 비장애인 대표단과 똑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 이번 포상금 지급은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문체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지난주부터 매주 제
2차관 주재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대회 홍보, 경기장 안전, 입장권 판매, 대테러안전대책, 숙박, 문화행사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으며 대회 전까지 매주 점검회의를 열어 문제점을 발굴, 해소할 계획이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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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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