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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밤섬 실향민’고향 방문 행사 개최

밤섬 실향민 포함한 지역주민 밤섬 찾아가 귀향제 열어

  • 등록 2014.08.26 09:54:06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밤섬 실향민들이 옛 삶터를 돌아볼 수 있도록 오는 29(), ‘밤섬 실향민 고향방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밤섬 실향민 고향방문 행사는 마포문화원(원장 최병길)의 주관으로 밤섬에서 829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밤섬은 그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옛 문헌에 따르면 뛰어난 경치를 지녀 율도명사
(栗島明沙), 즉 맑은 모래가 널리 펼쳐진 섬의 풍광이 마포팔경 중의 하나로 꼽혔다.

밤섬은 한강 개발과 여의도 건설 일환으로
1968년 폭파되는데, 당시 밤섬에는 62가구 44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마포구 창전동 소재 와우산 기슭에 정착지를 마련해 이주했다.

폭파로 밤섬의 대부분은 없어지고 일부만 남았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한강 상류의 퇴적물이 쌓여가며 밤섬의 모습은 또 다른 변모를 겪으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

오늘날 밤섬은 천혜의 자연생태계가 형성되어 특히 겨울철에는 오리류 철새의 보금자리로 수천 마리의 새들이 날아다니는 장관을 연출하곤 한다
.

현재 밤섬의 면적은
241,000(73,100)에 달하며 버드나무, 갯버들 등의 식물이 자라고 있고 새는 흰뺨검둥오리, 알락할미새, 제비, 중대백로, 물총새, 왜가리, 개구리매, 청둥오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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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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