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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양재대로 ‘대모지하차도’ 공사 금년 착공

  • 등록 2018.01.03 16:23:17

[TV서울=함창우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원(강남4, 자유한국당)은 양재대로 상에 대모지하차도공사가 금년 착공되고, 보상비 등 초기 필요 예산 100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양재대로는 시흥-선암 간 강남순환도로가 개통 연결된 후 하루 수만 대의 차량이 추가적으로 집중되어, 당초부터 포화 상태이던 도로가 설상가상으로 최악의 교통체증으로 이어져 개포동, 일원동 지역 수십만 명의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어왔다.

 

이에 김 의원은 2009년 주민 5,522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을 제출하고, 수차례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지하차도 조기 착공 등의 도로 성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한 결과 금년에 예산 확보가 이루어졌다.

공사 예산 확보로 그간 설계만 하고 착공이 계속 지연되어 오던 양재대로 지하차도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모지하차도는 전장이 약 1,174m로써, 구룡마을 삼거리에서 주공3·4단지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지하차도이며, 공사비 약 1,862억원이 투입된다.

 

 

김현기 의원은 양재대로는 서울 동남쪽의 하루 통행량이 약 20만대에 이르는 간선도로임에도, 연속류 확보를 위한 지하차도 건설 등 도로 성능 개선이 계속 연기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특히 관악산을 관통하는 강남순환도로의 양재대로 접속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교통지옥을 겪어 왔는데 지하차도가 준공되면 이를 해소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포택지개발지구 5,040가구의 주공1단지 등 저층아파트 약 13,000여 가구가 금년 일제히 재건축에 들어가며, 이 기간 중에 공사를 완료하여 입주 후에 쾌적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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