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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월 임대료 3만원에 1인용 창업 공간 제공

  • 등록 2018.01.05 09:30:01


[TV서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비싼 임대료로 마땅한 사무실을 찾지 못하고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1인 창업지원실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실은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경인로 775,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 4) 내 조성된 약 10의 공간으로 별도의 보증금 없이 연간 임대료 423,72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약 3 5천원 꼴로 저렴하게 창업의 길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다.

구는 2007년부터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벤처기업과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 25개의 벤처기업 사무실을 임대하고 있으며 그 중 1개의 사무실을 청년지원실로 운영,  10명의 청년 창업자가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 1일자로 입주 가능한 인원은 총 3명이다. 구는 기존 입주자의 입주기간 만료에 따라 공실 발생 시 신규 입주자를 수시로 모집한다.

 

임대기간은 입주일로부터 1년이며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하거나 1년 이내 창업을 한 만 20~39세 청장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지원실에는 창업자 본인의 책상과 의자, 서랍, 캐비넷 등 기본적인 사무용품이 마련돼 있고 무선인터넷, 복사기, 팩스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 창업지원센터 내 회의실, 세미나실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창업지원실에 입주한 장OO(37,) 창업을 한창 고민하던 시기에 자금이 없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창업공간이 마련돼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여기에서 나와 비슷한 젊은 창업가들을 만나 서로 고민도 나누면서 사업 구상에 도움을 많이 얻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청년지원실 입주 시 영등포구중소기업육성기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입주를 원하는 창업자는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각종 기술자격증 등 사업계획과 관련된 기타 자료들을 지역경제과(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 3)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식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임대료와 같은 고정비용의 지출을 줄임으로써 창업 자금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새롭게 도약하는 청년들이 진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TV서울=이현숙 기자]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이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점검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전 정부와 차별화를 예고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취임 후 열린 SEC의 첫 가상화폐 원탁회의에서 "지난 수년간 SEC가 규제의 불확실성을 조장함으로써 가상화폐 업계의 혁신을 억눌러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을 활용하는 시장 참여자들은 명확한 규제 지침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가상화폐 관련 규정들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시장은 기존 규제 체계가 심각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에겐 광범위한 규제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회 지원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없어도) 우리는 충분한 재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의 대립적인 규제 접근 방식에서 협력 중심의 새로운 규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규제 방향도 제시했다. 이 같은 새 SEC 위원장의 발언은 가상화폐 업계에 대해 규제와 처벌을 강화했던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와 다르게 접근하겠다는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친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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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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