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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 청년 마을아카데미 ‘마을의 희망’키우다

20여명의 청년들, 마을아카데미로 마을에 대한 관심 가져

  • 등록 2014.09.11 10:52:45

도봉 청년들 마을로 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마을지원센터에서 86일부터 91일까지 한 달여간 청년 마을아카데미가 열렸다.

도봉 청년 마을아카데미는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마을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키워 마을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봉마을지원센터가 마을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얼굴도 모르던
20여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날, ‘너와 친해지고 싶어라는 제목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어색했던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시간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 서로의 일상을 보여주고 자신의 일상을 바라보는 시간, 내가 사는 마을을 탐험해 보고 새롭게 일상을 디자인하는 꿈꾸는 시간 등 모두 8회에 걸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마을을 중심으로 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일상을 통해서 마을과 만나고
, 마을에서 채워지는 자신의 삶을 통해 마을을 새롭게 바라보는 마을청년으로 성장했다.

마을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자신도 마을에 속해 있으면서 정작 마을은 잊고 살지 않았나 싶다.” 살아가면서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마을에 먼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 도봉마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고, 스스로 진행하며 학습한 새로운 시도였다.”청년들 스스로 잘 해낼 수 있을 지 우려도 있었지만 2030대 청년들의 재치와 기지, 그리고 열정이 우려를 말끔히 씻어줬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청년들이 마을의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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