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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버려진 자전거 고쳐 소외 이웃에 전달

관악구, 2012년부터 ‘자전거 사랑의 나눔’ 저소득층에 자전거 전달

  • 등록 2014.09.18 10:03:06

비를 맞아 녹슨 채 아무 곳에나 버려져 도시미관을 헤치는 자전거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관악구
(구청장 유종필)가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수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전거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년 100여 대 이상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현재까지 약 34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에는
300여 대를 수거해 이중 126대를 수리했으며, 지난 360대를 기증한 데 이어 이달 15일부터 남녀공용 일반형 자전거 66대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 기증된 자전거는 신림역 사거리 봉림교에 있는 자전거종합센터의 전문 기술자가 꼼꼼하게 수리를 마쳐 안심하고 탈 수 있으며, 기증일로부터 6개월 내 고장시에는 자전거종합센터에서 무료로 수리까지 해주고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버려진 자전거를 통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원재활용으로 환경보호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해 녹색도시 구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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