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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도시철도 기관사 또 다시 우울증세 호소 속 자살

철저한 진상규명과 노사합의사항 이행, '최적근무위원회' 권고사항 이행 촉구

  • 등록 2014.09.19 09:53:43

서울도시철도공사 7호선(대공원승무사업소)에 근무하는 송○○ 기관사가 918일 새벽 자택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줄이 목이 감긴 채 주검으로 발견됐다.

○○ 기관사의 자살은 기관사가 공항장애, 우울증 등 정신건강상 고통을 호소하며 발생한 8번째 사고다.

기관사의 자살은
2012년 사고 이후 서울시가 재발방지를 다짐하고 여러 가지 대책을 내 놓았고, 공사 또한 힐링센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는 와중에 또 다시 발생한 사고로 충격이다.

특히 송 기관사가 근무했던 대공원승무사업소는
201310○○ 기관사의 자살사고가 있었던 곳으로 불과 1년도 안 되는 사이 두 기관사가 자살해 정신적 충격이 크다.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은
"지금까지 여러 연구와 분석에서 지하공간 특유의 열악한 노동환경, 인체에 치명적인 불규칙한 교대근무, 낡고 부패한 조직문화가 기관사 자살의 원인으로 지목됐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노사합의사항 이행, '최적근무위원회' 권고사항 이행을 요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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