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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나눌수록 커지는 기적 ‘재민아 사랑해’ 개최

김장훈, 호란 등 재능기부와 지역단체, 기업, 개인 뜻 모아 희망나눔페스티벌

  • 등록 2014.10.15 09:59:43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2(), 마포아트센터(대흥동)에서 지역 저소득 가구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할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를 개최한다.

재민아 사랑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열심히 살고자하는 의지는 있으나 종자돈이 부족한 이웃을 위한 자립지원기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2011년부터 시작했다.

지역 내 기업과 단체
, 주민들이 성금 또는 물품 후원,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마포구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기부금과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18천여 만 원의 민간재원을 마련해 589가구의 주거, 교육, 창업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재민이는 생활이 어렵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이름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항상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야할 가까이에 있는 이웃이라는 뜻에서 친근한 이름을 따왔다라며 “‘재민이들이 꿈을 버리지 않도록 희망을 선물해주는 사업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마포문화재단
, 미래광산, 마포구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가 주최하고, 효성, 에쓰오일,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세계로 tv, 이피코리아, 미스터블루, 우양비티씨, 신촌연세병원, 이마트 마포공덕점, 헨켈, 합정치과의원, 아미코스메틱, 컬투엔터테인먼트, 100주년기념교회, 해림21,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지역의 여러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는
22(), 마포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는 사회복지기관 연합바자회와 먹거리장터, 나눔카페 및 야외공연이 12시부터 오후 630분까지 열린다. 오후 730분부터는 마포아트센터 1층 아트홀맥에서 희망나눔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희망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장훈
, 서정시대(박학기, 박승화, 강인봉, 이동은, 이정학), 호란, 하늬비예술단 등 유명 뮤지션들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희망나눔 콘서트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며 문화도 즐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서문석 복지행정과장은
마포구와 기업, 복지기관, 문화단체 등 마포를 연고로 한 지역의 주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한마음으로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축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 ‘재민아 사랑해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지만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하는 기업 및 단체·개인은 마포구 복지행정과 복지자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3153-8833)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50실 미만 오피스텔 건축심의 제외, 소규모 주거공급 활성화 기대”

[TV서울=나재희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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