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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문열 시의원 “서울시, 소 잃고도 외양간 못 고치나?”

  • 등록 2014.11.08 10:01:00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영등포3)이 반포고가차도 방호벽 교체공사의 안전성을 문제삼으며, 서울시에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대책을 주문했다.

도 의원은 1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옆 반포고가차도에서 방호벽 교체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방호벽을 철거하기 전에 제대로 된 임시방호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임시방호시설물 대신 ‘H형강을 도로에 널어놓고 공사하고 있으며, 그나마 군데군데 끊어져 있어 추락사고 위험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고가차도를 지나던 차량이 야간에, 또는 빗길에 미끄러져 추락해 하부도로를 지나던 차량 위로 떨어진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서울시가 지난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붕괴사고 후 공사장 안전관리에 2년간 약 18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17%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예산으로 책정한 금액 중에서도 실제 집행된 것은 22%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도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달 내놓은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개선대책 세부실행계획은 전시성 보고용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며 더 이상 후진국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현장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기현 기자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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