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관내 주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8월 27일까지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 20명을 모집한다.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은 구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비전과 목표, 전략과 지표 등을 도출하게 된다.
주민참여단 선정자는 9~10월 계획된 강북구 지속가능발전의 비전, 목표, 전략, 지표 등을 도출하기 위한 집중 워크숍에 참가해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받는다.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메일(sunof9@gangbuk.go.kr)로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고, 6층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해도 된다. 선정자는 8월말 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은 관 주도의 행정에서 탈피해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강북의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적 모델”이라며 “주민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