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중랑구 2015년도 예산 (안), 4,342억 원 편성

일반회계 4,255억 원, 특별회계 87억 원 2014년 대비 497억원 증액

  • 등록 2014.11.25 09:57:17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일반회계 4,255억 원, 특별회계 87억 원으로, 4,342억 원 규모의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편성해 구의회에제출했다. 이는 금년 예산대비 497억 원, 12.9% 증액된 예산()이다.

중랑구의 ‘2015년도 예산()’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비를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민선6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딤돌 예산을 편성한 것이 내년도 예산()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다. ‘디딤돌 예산()’은 민선6기 중랑구의 구정 운영방향인 경제도시, 안전도시, 명문교육도시, 복지도시, 교통도시, 문화도시, 행복도시를 위한 초석 마련에 필요한 예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5년도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나진구 구청장은 아낄 건 아끼고, 담을 건 담고, 늘릴 것은 늘린다는 기조 아래, 각 국과장들과의 세밀한 업무 분석과 예산 심의조정 과정을 거쳤다.

우선, 늘어나는 보편적 복지 비용과 의무경비를 확보하기 위해 예산 절감을 위한 노력부터 단행했다. 공무원의 여비와 경상적 경비 등 아끼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경비를 절감했고, BRP(에너지 효율화)사업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종량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새어나가는 경비를 절감해 재원을 확보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일반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우선 2015년까지 공동주택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총 770대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 그 효과로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수송비 27%(118천만원 삭감)를 줄일 계획이다. 더불어 일반 쓰레기 처리비용을 10% 절감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 결과, 쓰레기 처리 예산을 총 134천만원 줄여 편성할 수 있었다.

 

2015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나진구 구청장은 구 전체 예산 중 보건복지비용이 60%, 인건비 등 의무경비가 20%인 실정에서, 지역의 도시기반 시설을 유지관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새로운 사업을 펼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현재 기초자치단체의 복지 디폴트는 현실이다. 아무리 아끼고, 쥐어짜고, 허리띠를 졸라매도 자치구에서 늘어나는 보편적 복지비용을 감당하는 것은 역부족이다. 정부와 서울시가 조속히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의회에 제출된 중랑구 2015년도 예산()1125일부터 1212일까지 개최되는 제199회 중랑구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본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강석주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장,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 위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과






정치

더보기
'계엄시 군·경 국회 출입금지' 계엄법 개정안 국방위 통과 [TV서울=나재희 기자] 계엄 선포 이후 군·경찰 등의 국회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계엄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계엄 선포 후 국회의원 및 국회 소속 공무원의 국회 출입 및 회의에 대한 방해를 금지하고 국회의장의 허가 없이는 군·경 등의 국회 경내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한 벌칙도 신설됐다. 국회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기 위해 본회의를 개의하는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구금된 국회의원도 해당 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본회의에 출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개정안은 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 심의 시 회의록을 작성하고, 계엄 선포를 국회에 통고할 때 회의록을 같이 제출하도록 했다. 국민 기본권 보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행법상 명시된 계엄사령관의 특별조치권의 대상에서 '거주·이전'을 삭제하고, 비상계엄 해제 후 군사법원의 재판권을 1개월 연기할 수 있는 권한도 삭제했다. 군 급식 질 향상을 위한 군 급식 기본법도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기본법에는 전 군에 각 제대별로 군 급식위원회를 두고 급식의 영양 관리기준 및 위생 안전 관리 기준을 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방산업체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