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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2015년도 예산 (안), 4,342억 원 편성

일반회계 4,255억 원, 특별회계 87억 원 2014년 대비 497억원 증액

  • 등록 2014.11.25 09:57:17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일반회계 4,255억 원, 특별회계 87억 원으로, 4,342억 원 규모의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편성해 구의회에제출했다. 이는 금년 예산대비 497억 원, 12.9% 증액된 예산()이다.

중랑구의 ‘2015년도 예산()’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비를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민선6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딤돌 예산을 편성한 것이 내년도 예산()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다. ‘디딤돌 예산()’은 민선6기 중랑구의 구정 운영방향인 경제도시, 안전도시, 명문교육도시, 복지도시, 교통도시, 문화도시, 행복도시를 위한 초석 마련에 필요한 예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5년도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나진구 구청장은 아낄 건 아끼고, 담을 건 담고, 늘릴 것은 늘린다는 기조 아래, 각 국과장들과의 세밀한 업무 분석과 예산 심의조정 과정을 거쳤다.

우선, 늘어나는 보편적 복지 비용과 의무경비를 확보하기 위해 예산 절감을 위한 노력부터 단행했다. 공무원의 여비와 경상적 경비 등 아끼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경비를 절감했고, BRP(에너지 효율화)사업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종량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새어나가는 경비를 절감해 재원을 확보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일반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우선 2015년까지 공동주택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총 770대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 그 효과로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수송비 27%(118천만원 삭감)를 줄일 계획이다. 더불어 일반 쓰레기 처리비용을 10% 절감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 결과, 쓰레기 처리 예산을 총 134천만원 줄여 편성할 수 있었다.

 

2015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나진구 구청장은 구 전체 예산 중 보건복지비용이 60%, 인건비 등 의무경비가 20%인 실정에서, 지역의 도시기반 시설을 유지관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새로운 사업을 펼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현재 기초자치단체의 복지 디폴트는 현실이다. 아무리 아끼고, 쥐어짜고, 허리띠를 졸라매도 자치구에서 늘어나는 보편적 복지비용을 감당하는 것은 역부족이다. 정부와 서울시가 조속히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의회에 제출된 중랑구 2015년도 예산()1125일부터 1212일까지 개최되는 제199회 중랑구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본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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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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