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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청년들이 소통하고 배우고 쉴 수 있는 <무중력지대 G밸리> 개관

무중력지대란, 청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활동‧배우는 공간, 커뮤니티‧복지지원 기능

  • 등록 2014.12.12 14:06:57

가산디지털단지 G밸리 지식산업센터 내 청년들이 어울리고, 배우고, 활동하고, 먹고, 잠잘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12() G밸리 와 인근지역 근로청년은 물론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개방 공간인 무중력지대 G밸리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중력지대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공간으로 발전시킨 곳으로 지난해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청년일자리허브내에 처음으로 설치 한 후 올해 G밸리에 이어 내년 대방동까지, 청년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8년까지 총 5개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무중력지대 G밸리는 청년들이 스스로 커뮤니티를 조성해 직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여러 가지 청년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함은 물론 직장생활과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이 언제든지 와서 쉴 수 있는 다양성이 인정되는 창의적 공유공간으로 조성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특히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연결된 우림라이온스밸리(A612) 내에 총 293(88.6) 규모로 조성했으며, 월요일 오전 8시부터 토요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운영해 청년들이 최대한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G밸리를 2번째 무중력지대 조성 지역으로 선정한 이유는, 중소기업 집적지인 G밸리는 청년들의 고용은 많지만 부족한 편의시설 과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이직률이 높아 근로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고, 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먼저
<무중력지대 G밸리>공간은 실제 수요층인 청년들의 요구에 맞게 디자인했으며, 열린서재가 있는 상상지대, 다양한 토론회와 포럼은 물론 음악교실도 열수 있는 창의지대(다목적홀, 뮤직홀)’, 업무에 지친 청년들이 쉴 수 있는 휴식지대(다락방, 도란도란방)’, 청년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협력지대(워크숍 룸)’, 한 끼의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눔부엌등으로 나뉜다.

상상지대(열린서재)’는 기업인과 근로청년들이 기부한 책들로 조성, 책 열람은 물론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 ‘독서토론회도 운영해 청년들의 문학적 교양과 감성을 키워준다.

창의지대에서는 G밸리 내 주요업종인 ITBT패션 등 업종별 전문 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해 청년들의 직업역량을 높여주고 G밸리 내 중견기업 들이 참여하는 일자리박람회 등을 실시해 구직활동도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근로복지 지원사업으로 유관기관(단체)과 협력해 청년들이 꼭 알고 있어야할 재무컨설팅 및 노동권익보호상담도 진행한다.

협력지대는 청년들의 워크숍은 물론 1인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야근하는 청년을 위한 쪽잠 공간 다락방도란도란방이 있는 휴식지대, 직접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나눔부엌도 운영한다.

오븐
, 인덕션, 다양한 식기 등이 마련 돼 있는 나눔부엌에서는 직장동료, 동아리 등 삼삼오의 청년이 모여 요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도모하거나 간단한 회의 등도 가능하다.

또한
, 점심시간이나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쪽잠을 잘 수 있는 다락방도란도란방은 간이침대가 설치된 소규모 공간으로 업무에 지친 청년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쪽잠을 자는 청년이 없을 경우에는 소규모 토론방 등으로 제공한다.

내년 3월에는 무중력지대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해 일자리정보는 물론 온라인상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해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현재 운영 중인 무중력지대와 향후 신설되는 공간을 종합적으로 연결, 총한편 서울시는 G밸리 무중력지대 오픈 기념 ‘100분강좌도 개최한다.

첫 멘토는 시골의사 박경철(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원장)11() 오후 7시 우리가 진정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16, 18, 22일에 저녁 7시에 각각 다니엘정(패션플미디어 대표) 오철(한국 IT개발자 협동조합 상임이사) 홍기빈(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이 멘토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시 일자리정책과(02-2133-5457) 또는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G밸리운영 사무실(02-864-5002/5003)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G밸리가 지역의 고용안정은 물론 우수인재를 양성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2018년까지 무중력지대 5개소가 확충되면 무중력지대가 일자리주거채무건강 등 다양한 청년 문제를 서로 나누며 해결해 나가는 청년들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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