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 위원 45명 위촉장 수여 및 구청장과 청년위원이 함께하는 대화의 장, '청년 톡톡(TalkTalk)'을 진행한다. 아울러 2부 행사로 청년정책 전문가인 권순우 강사의 사회로 청년네트워크에 대한 소개 및 희망분과와 임시운영위원단 구성을 위한 워크숍 '청년네트워크, 넌 나에게 뭐니?'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청년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위원을 공개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45명이 지원했다. 당초 30명으로 구성 예정이었으나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보다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신청자 전원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청년 위원은 2, 30대 창업인․직장인․취준생․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이뤄져있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1년 동안 정기회(분기별 1회) 및 임시회, 분과위원회 운영, 청년정책 아카데미, 청년정책 포럼 개최 등에 참여한다.
특히 청년지원 정책에 관한 자문 및 의제 발굴 등의 역할과 함께 구와 지역 청년을 잇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구에서는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제안된 정책 중 우수 정책은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
한편, 청년문제해결과 정책적 지원을 핵심 공약사항으로 내세운 민선7기는 지난 9월 ‘중랑구청년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이번 청년네트워크 구성에 이르기까지 청년문제 해결과 정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