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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말 심야시간 버스 막차 연장

12월 31까지 시내버스 92개, 시계 외 운행 3개 노선 막차 연장운행

  • 등록 2014.12.12 14:24:44

서울시가 연말 각종 모임이나 행사로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할 수 있도록 다음 월요일부터 시내 주요 지점을 지나는 버스 일부 노선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서울시가
12.15()~31()까지 심야시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 강남 등 주요 혼잡지역 10개소를 통과하는 92개 시내버스 막차를 01시까지, 부천, 고양, 성남 등 경기지역까지 운행하는 3개 노선은 02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막차가 연장되는 주요 혼잡지역은
홍대입구 강남 종로 신촌 영등포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구로 명동 등 10개소다.

예를 들어 신정역
(출발지)에서 시작해 홍대입구시청홍대입구신정역으로 되돌아가는 602번 시내버스의 경우, 기존 막차는 00:22에 홍대입구역(출발지 방면) 정류소를 지났지만 15일부터는 01:03에 지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경기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성남
, 부천, 고양 등으로 가는 661(영등포부천) 707(신촌고양) 9404(강남성남) 3개 노선 막차도 02시까지 연장운행 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2330~05시까지 심야시간에 운행되는 올빼미버스(심야전용 시내버스) 8개 노선 47대도 지속 운행하는 한편 효율적인 배차 관리로 심야에 이동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막차시간이 연장된 버스 노선과 변경된 운행 시각에 대한 정보는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단말기와
서울교통포털스마트폰용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버스의 경우 운행 중 신호대기
, 도로정체, 승하차인원 및 돌발 상황에 의해 실제 정류소 도착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실시간 운행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추운 밤, 귀가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없어 도로에서 떠는 일이 없도록 버스 막차시간 연장뿐 아니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재정 건전화 총력"

[TV서울=곽재근 기자] 조석훈 전남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재정 건전화와 안정적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새해에는 시민 복지와 목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한치의 공백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시장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가 지방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시정 추진 동력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시정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지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세로운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미 새해 본예산 편성부터 행정운영경비 30%, 사회단체 보조금 10%, 행사 축제 운영비 20%, 출연기관 운영비 30%를 줄이는 등 대대적인 긴축에 나섰다. 시비 매칭 지연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국·도비 보조사업도 축소·폐지·시기 조정 등 전면적인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선 9기 시장 취임 전까지 시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선거에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권한대행 체제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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