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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공중화장실 이상음원 감지 비상벨' 확대 설치

  • 등록 2018.11.12 17:48:12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여성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10개소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여성안심 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

 

구는 48개소의 공중화장실에 130여개의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이중 이상음원 감지가 가능한 최첨단 비상벨은 2016년에 8개소에 설치한 바 있다. 야간 보안에 취약한 지역인 성수구두테마공원 외 9개 공중화장실에 지난 7일까지 추가설치를 완료했다. 매년 추가 설치해 전체 공중화장실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비상벨은 직접 벨을 눌러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작동해 위급 상황을 알리는 반면 최첨단 비상벨은 벨을 누를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화장실 내부에 비명, 폭행, 구타소리, 유리 깨지는 소리, 폭발음 등 이상음원이 감지되면 KT IoT통신망을 통해 경찰청 112 상황실과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경보가 보내지며 이상 음원이 발생한 공중화장실 위치도 표시된다.

 

구는 최근 묻지마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CCTV 사각지대인 공중화장실에 이번 비상벨을 설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나 긴박한 상황에서 이성적 판단을 통해 벨을 울리는 것이 쉽지 않으며 비상벨의 오작동이나 호기심 또는 장난으로 누르는 것을 설치해도 문제라는 점에서 이상음원 인식 비상벨(IoT 비상벨)을 설치해 첨단 기술을 통해 기존 기기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전'에서 성수구두테마공원(성수2가3동 소재)의 공중화장실이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되어 11월 12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아울러, 구는 IoT 비상벨 설치 외에도 안심 택배함 확충, 안심귀가 서비스, 안심 귀갓길 조성, 특수 형광물질 도포, CCTV 확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심마을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의 위험요인 해소와 환경개선으로 여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마스, 휴전안에 "부정적" 응답…협상 낙관론에 일단 제동

[TV서울=이현숙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국제사회의 중재로 건네받은 이스라엘과의 휴전안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마지막 피란처인 라파 침공 계획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당분간 꺾이지 않게 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레바논 알마나르 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협상 문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함단 대변인은 또 "적이 라파 작전을 감행한다면 협상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하마스 공보실은 함단 대변인의 발언을 확인하면서 하마스 지도부는 변화 없이는 이스라엘의 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계속 협상할 의향은 있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부정적인 입장이 협상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오락가락하는 사안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함단 대변인의 발언이 전해지기 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같은날 이스라엘에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을 만나 "휴전이 성사되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하마스"라며 하마스 지도부에 휴전안 수용을 압박했다. 블링컨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서는 라

어린이날 어디로 갈까…충북 곳곳서 공연·체험 풍성

[TV서울=곽재근 기자]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시는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과 비보이, 어린이 골든벨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보물찾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청주동물원과 어린이회관 일원에서도 천문과학 체험, 꽃모종 심기, 바람개비 만들기,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 바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같은 날 음성 설성공원과 진천 화랑공원,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제천 족구장, 옥천 관성회관 등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관광지들도 꼬마 손님 맞이에 나선다.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있는 와인터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12세 이하 어린이 방문객의 경우 입장료(1천원)를 받지 않고, 꽃 만들기 블록 키트 선물도 준다.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수양개 빛 터널은 4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무료로 맞는다. 5일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무료다. 대학과 전시·교육기관도 동심을 설레게 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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