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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장길 의원, “서울시 1400억 세금낭비”

  • 등록 2018.11.14 16:18:2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은 2018년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저류 배수터널 현장 확인 및 수문개방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지난 8월 28일 양천구·강서구 등 일부 지역의 침수원인은 기상청 호우 예보가 없는 상태에서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발생, 지선 하수관로의 설계기준 10년 빈도(시간당 85mm, 30분당 50mm) 용량 초과, 빗물저류시설의 자동수문개폐장치 미설치에 따른 수문 미 개방 등 복합적 요인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 의원은 물순환안전국장으로부터 침수 발생 현황, 피해규모, 침수 원인 등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지난 서울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신월 저류배수시설이 100%가동되려면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야 한다"며, "대도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시간당 100mm 폭우에도 끄떡없다는 서울시의 말이 30분 폭우에도 침수 당하면서 무색해졌다"고 질타했다.

 

문 의원은 "또 지난 침수의 원인이었던 분지형 지형, 목동신시가지 조성에 따른 저지대화, 미미한 유역경사 의 지형적 원인 과 하수관거 만수위 형성, 유역경사 부족에 따른 관거 경사 확보 어려움의 시설능력 원인 그리고 최근 집중 호우 발생량과 빈도 등에 기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 하여 향후에는 이런 침수 피해가 없어야 한다"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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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수습 첫발도 못 뗀 與…두달짜리 비대위원장 오리무중 [TV서울=나재희 기자] 4·10 총선 참패 이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이 수습 절차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연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한다. 앞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수습 로드맵은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당 대표 선출이다. 따라서 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 모델이다. 전권을 쥐고 당 수습을 이끄는 역할이 아니어서 권한이 제한적이고 임기도 두 달 안팎 정도다. 이렇다 보니 당내에서 비대위원장을 선뜻 맡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에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와 관련해 아직 아무것도 된 것이 없다"며 "당이 어려운 상황인데 다들 고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당초 윤 권한대행은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에 앞서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계획이었으나 '구인난' 때문에 이 목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권한대행이 그간 접촉한 당내 중진들은 잇달아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내 중진급 당선인들은 6선 조경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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