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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소소한 것들을 따뜻함으로 바라본 ‘동화책’ 같은 시집 ‘초콜릿’ 출간

소소한 것들을 따뜻함으로 바라본 ‘동화책’ 같은 시집 <P>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들 마음…초콜릿 같은 우리들 삶

  • 등록 2014.12.18 10:24:31
-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감성시인으로 소개된 저자 송형민 
  •  ‘동화로 접은 사랑’의 저자 송형민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인 ‘초콜릿’(좋은땅출판사)을 출간하였다. 

    시인은 특유의 따뜻한 감수성으로, 우리 주변 소소한 일상을 동화적인 기법으로 풀어냈다. 애틋함, 부끄러움, 미움, 사랑 등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감정들과 마주친다. 시인의 시선을 따라 가다보면 잠시 잊고 살았던, 지난날의 ‘순수한 감정’들이 떠올라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초콜릿 하나에 달콤, 쌉싸래한 맛이 모두 들어있듯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 ‘인연’이라는 단어 안엔 달콤함과 쌉싸름한 맛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 항상 달콤하기만 하다면 참 좋겠지만, 두 사람이 마주보거나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는 행복은 모두에게 허락된 일은 아닐 것이다.
     

    지만 혼자라고해서 쓸쓸해할 필요는 없다. ‘누군가’를 혹은 ‘어느 때’를 기다리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성장한다. “시를 읽는다는 건 순수한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라는 시인의 말처럼, 시인의 눈을 갖고 우리 주변 소중한 사람, 시간, 그리고 나 자신을 바라보고 그 속의 따스함을 발견하게 된다면, 어느새 외로움도 슬픔도 초콜릿처럼 사르르 녹을 것이다. 

금천구,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단독’ 추진

[TV서울=박양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월 금천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장강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재원 부족과 인력 한계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위생 문제는 물론, 인근 이웃의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2025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6년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기업 이음은 2026년에도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서비스 의뢰 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장가 대비 70% 수준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복지플래너, 통합사례관리사, 통통희망나래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이웃신고 등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이후에는 사후 모니터링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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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의원,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 대표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투자리딩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했다. 노쇼사기(납품사기),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각종 통신·금융 수단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신종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태에서 드러났듯 사기범죄는 조직화ㆍ국제화되고 있으며, 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가상자산을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 체계는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에 한해서만 피해구제절차를 정해두고 있어, 노쇼사기 등 다른 유형의 사기범죄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채 의원은 지난 9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보이스피싱 TF에서 활동하면서 신종 사기범죄에 대한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해왔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 의원은 경찰청과 협의해 법안을 마련했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중피해사기 방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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