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영재발굴단, 뮤지컬 마틸다 주인공 네 소녀

  • 등록 2018.11.28 10:08:43

[TV서울=신예은 기자] 1년 전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아이가 꿈을 이루고 다시 돌아왔다.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더빙을 도맡아 할 정도로 천의 목소리를 가진 최연소 성우이자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11세 안소명 양. 어른 못지않은 열정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었는데, 무려 일 곱 번의 오디션을 거쳐 당당히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이 되었다.

물질주의에 찌든 가족과 아이들을 싫어하는 교장 선생님에게 맞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천재 소녀, 마틸다의 이야기인 "뮤지컬 마틸다". 어린 소녀가 주인공으로 2시간 40분을 끌어가는 공연 자체가 드문 데다 춤, 노래, 연기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호기심으로 무장한 천재 소녀를 찾아야 했던 마틸다 오디션 과정. 무려 8개월에 걸친 7번의 오디션을 진행했고 600:1의 경쟁률을 뚫은 황예영, 안소명, 지나, 설가은 네 명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마틸다가 된 4명의 소녀는 뮤지컬 24개 장면 중 19개 장면에 등장, 엄청난 양의 대사를 소화하면서 극을 이끌어야 하는데... 정확한 발음은 물론 디테일한 감정까지 표현하기 위해 발성, 호흡부터 다시 배운 건 물론 공연이 한창인 지금도 더욱 완벽한 무대를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다.

"마틸다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정말 마틸다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어느 순간에" -황예영 마틸다

4명의 마틸다 중 12살 맏언니 예영 양은 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성악을 배운 것이 유일할 정도로 아무런 공연 경력이 없었지만 열정과 가능성으로 마틸다에 선발되었다. 예영 양은 연기나 춤 등 무대 경험은 처음이라 초반엔 연습을 따라가는 것 자체가 만만치 않았다는데...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은 첫 데뷔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마틸다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마틸다가 되기 위한 네 아이의 땀과 노력 "마틸다, 기적의 아이들 1부"가 오늘 11월 2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정치

더보기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