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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후오비그룹, 글로벌 주요 거래소 최초 러시아 사무소 오픈

  • 등록 2018.11.30 09:33:53

[TV서울=최형주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이 주요 거래소 중 처음으로 러시아에 사무소를 오픈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후오비 러시아’는 지난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문을 열었다. 직원 규모는 30명 정도이며 코인간 거래 및 OTC 거래를 지원한다. 글로벌 주요 거래소 중 웹사이트에서 러시아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있었지만 러시아 현지에 직접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후오비 그룹이 처음이다.

후오비 러시아는 향후 콜센터를 설립하고 법정화폐 거래 및 기타 금융상품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전력소모가 심하고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탓에 위치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채굴장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장비를 대여해 주거나 대출을 해주는 ‘채굴 호텔’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다.

채굴호텔 서비스는 최근 몇 달 새 러시아에서 유행하고 있는 산업으로 자체 서버와 장비를 갖추고 있는 마이닝 회사들에게 말 그대로 호텔처럼 장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장비와 장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거나, 사용료를 내고 마이닝 장비를 이용하는 서비스와는 구별된다. 기기가 소모하는 전기세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초로 러시아에 사무실을 설립한 후오비 그룹은 이밖에도 ‘플레하노프 경제 대학’에 블록체인 관련 코스를 개설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현지 블록 체인 프로젝트들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설립 및 현지 법안 마련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후오비 그룹이 메이저 거래소 중에는 최초로 러시아에 사무소를 오픈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러시아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인재 육성 및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대선前 통상협상 마무리 언급한 바 없다" 美재무에 반박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는 30일 '한국이 대선 전에 무역협상 기본틀(framework)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반박하면서 협상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부처합동 설명자료에서 "대선 전에 미국과 협상의 틀을 마무리 짓고, 그 다음 선거운동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거나 논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2 통상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향후 협의 과정에서 한국의 정치상황, 국회와의 소통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며 "서두르지 않고 절차에 따라 협의를 진행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에서 "한국과의 협상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6·3 대선, 일본의 7월 참의원 선거 등으로 협상타결이 늦어질 가능성에 대해선 "이들 국가의 정부는 선거 전에 무역협정의 틀을 마련해 미국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이 실제로 협상 테이블로 와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난 뒤 선거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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