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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독립영화관, 유쾌한 연말기획 " 오목소녀 "

  • 등록 2018.12.27 10:22:44

[TV서울=신예은 기자] 돌잡이 때부터 바둑알을 집어 바둑 신동으로 불린 이바둑은 재능의 한계를 느껴 바둑기사의 꿈을 접는다.

기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릴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 바둑은 동네 오목대회 포스터를 보고 출전을 결심한다. 오로지 상금을 노리고 나간 오목대회에서 오목 고수 김안경을 만나면서 바둑의 승부욕이 발동한다. 동네에서 시작한 바둑의 오목 연마기는 전국대회로까지 확대된다. 오목소녀는 마이너리그에 뛰어든 메이저리거의 열정 회복기쯤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바둑’과 ‘오목’의 대립은 주류를 지향하나 비주류에 머물 수밖에 없는 한국 사회 필부들의 처지를 반영한다. 정적인 경기를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것은 엇박자 개그와 키치 개그, 분방한 상상력을 결합한 병맛 감성이다. "반드시 크게 들을 것", "걷기왕"의 백승화 감독은 마이너리티에 대한 애정을 실어 루저 코미디의 색깔을 제대로 낸다. 세상엔 나보다 잘난 놈도, 센 놈도 많다는 현실에 직면할 때쯤 꿈을 잃어버리게 되는 사람들이 보면 공감의 폭이 큰 이야기이다.

이재명 “하지도 않은 말 정치적 조작... 싸우자는 것”

[TV서울=관리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의정부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일 경기 의정부 현장 유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커피 원가 발언 등으로 잡음이 나오는데 현장 발언 리스크를 줄이려면 연설의 분량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는 질문에 "정치적으로 상대들이 조작하는 것이 문제"라며 "예를 들면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는 '닭죽을 힘들게 파는 것보다 휴게음식점을 깨끗하게 운영하는 것이 훨씬 더 소득이 좋다. 지원해주겠다. 커피 원가가 120원 정도라더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며 "이는 보도에도 나온 것이고 공식자료가 나온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발언을 '120원짜리 커피를 8천원에 바가지 씌운다'는 식으로,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조작해 자영업자를 비하했다고 얘기하더라. 이건 정말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제가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많은 분이 아시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진 의정부 유세에서도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의 포용 복지 정책 점검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 포용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는 정책실험 4년 차를 맞은 ‘디딤돌소득’과 5년 차에 접어든 ‘서울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여 새로운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디딤돌소득’과 ‘서울런’ 정책 수혜자들이 직접 체험담을 전하며, 정책의 현장 체감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나누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중심 가치로 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는 이러한 정책이 실제로 시민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함께 점검하고, 앞으로 더 나은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한 “‘디딤돌소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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