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2018년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진행한다.
구는 종사자 1인 이상인 관내 업체 1962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여부, 사업장 면적 및 임차비용 등 총 16개 항목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된다. 조사된 자료는 정부정책·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에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수집된 정보는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뿐더러 엄격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응답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구의 사업체 수는 18928개소로 조사됐다. 업체수가 많은 업종은 도소매업 20.4%, 숙박 및 음식점업 19.4%, 운수 및 창고업 16.9%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사에 대한 잠정결과는 9월에, 최종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