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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외국인 강사 확대

2월 5까지 15개국 15명 내외 추가 선발 계획, 강사풀 확대

  • 등록 2015.01.27 16:02:26

서울시,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외국인 강사 확대

- ‘0812개국 14명 강사의 자원봉사로 시작, 201540개국 45명으로 확대

‘151.26~2.5까지 15개국 15명 내외 추가 선발 계획, 강사풀 확대

- ‘14년 유····청소년수련관 115개교, 1,17456,945명 학생 혜택

 

- ‘찾아가는 교육’, ‘양질의 교육콘텐츠’, ‘눈높이 교수법’ 3박자 고루 갖춰

- ‘14년 교육만족도 96%, 강사에 대한 만족도 94%로 절대다수가 호평

- , “다문화 부정적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타 문화에 대한 편견, 차별 해소 노력

 

다문화 인구 100만 시대. 서울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 다양성 이해를 높이기 위해 ‘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6년간 총 3,384166,850명을 찾아갔다.

처음 시작한
‘08년에는 1,113명으로 시작해 ‘14년에는 56,94명으로 약 50배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4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다문화 이해교육 운영 결과, 201381544,519명에서 20141,17456,945명으로 전년 대비 횟수 44%, 인원 22% 증가세를 보였다.

강사도
200812개국 14명의 자원봉사로 시작해 ‘13년엔 전문강사로 격상, 2014년에는 강사풀이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등 30개 국가, 36명으로 늘어 유치원부터 초··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생생한 자국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교육만족도도 매우 높다
. ‘14년 참여학교 및 초··고등학생 만족도 조사결과(25개 참여학교 및 학생 300여명 대상) 교육내용에 대해 참여학교의 96%, 외국인강사에 대해 학생들의 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 같은 수요 증가와 높은 만족도의 배경은
수요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기’, ‘양질의 교육콘텐츠’, ‘대상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교수법이렇게 3박자를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교육은 유치원
···고등학교가 신청하면 찾아가는 교육으로, 각 학교별로 월 3회 이내로 신청횟수를 제한했음에도, 접수시작 하루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열의가 매우 높다.

신청 접수는 매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글로벌센터 영문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대상국가, 강사명, 수업 날짜 및 시간을 클릭 해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양질의 교육콘텐츠 유지를 위해선 다양한 국가의 문화에 대한 편견없는 교육과 체험을 위해
40개국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우수강사, 강의평가를 통해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유지하고 있어 이에 견줄만한 경쟁 프로그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과 결혼 이민자 중 열의가 있는 외국인 강사들을 선발해
, 정기적인 모니터링,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 강사평가, 효과적인 교수법 개발을 위한 강사교육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눈높이별 교수법으로는 유치원 등 어린이에게는
전통의상체험’, ‘악기연주’, ‘전통춤·놀이등 재미와 체험위주로, 청소년들에게는 유명 외국인강사 특강’, ‘퀴즈등을 통한 흥미로운 메시지 전달 등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국 문화를 알리고자하는 외국인 강사의 능동적인 참여가 교육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있다
.

교육 강사로
2년째 활동하고 있는 마리 까르멘(멕시코)씨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한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본국의 문화를 알리고 잘 못 알려진 것도 바로잡을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는
‘15126일부터 25일까지 유럽권, 아프리카권, 남미권, 아시아권 등 15개국 15명 내외 외국인 강사 추가로 모집할 계획을 밝혔다.

자격 조건은
한국어 구사 가능자(TOPIC 3급 이상자), 어린이청소년 대상 다문화 이해교육 교육 진행 경헙자, 4~5, 1년간 수업 진행 가능자 (기간 종료 후 재위촉 가능) 한 조건을 갖춘 외국인 또는 귀화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나라의 사람과 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갖지 않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이해심과 포용력을 길러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교육수요와 인기에 부응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원, 오늘 김용현 추가구속 심문…재판부 기피신청은 기각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추가 구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구속영장 심문이 25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 기일을 연다. 지난 23일 예정됐던 심문 기일은 김 전 장관 측이 재판부 전원에 대한 기피 신청을 한 상황 등을 고려해 한 차례 연기됐다. 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는 지난 19일 위계 공무집행방해·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 장관은 26일 1심 구속기간(6개월)이 끝난다. 이 기간 내에 추가 구속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석방된다. 해당 재판부는 김 전 장관이 재판부 전원에 대해 낸 기피 신청에 대해 전날 기각 결정했다. 통상 기피 신청은 다른 재판부가 판단하지만 소송 지연 목적이 명백하다고 판단될 경우 당해 재판부가 기각하는 간이 기각을 할 수 있다.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서는 즉시항고로 불복할 수 있다. 다만 김 전 장관 측은 즉시항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지만 인용된다 하더라도 재판의 집행을 정지하는 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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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틀째 김민석 인사청문회…심사보고서 채택 진통 전망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과 후보자 적격성 판단 여부를 놓고 재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온 만큼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날 김 후보자의 해명만으로 의혹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 같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막을 치는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직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고 있음을 부각할 전망이다. 전날에도 상당 시간을 정책 질의에 할애했다. 전날 자료 제출을 둘러싼 공방에 이어 이날은 증인·참고인 없이 이틀째 청문회 진행하게 된 것을 두고도 양당 간 신경전이 재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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