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5.0℃
  • 흐림강릉 11.9℃
  • 흐림서울 17.0℃
  • 흐림대전 18.3℃
  • 흐림대구 17.9℃
  • 구름많음울산 18.4℃
  • 흐림광주 18.9℃
  • 흐림부산 18.6℃
  • 흐림고창 19.3℃
  • 제주 17.9℃
  • 흐림강화 15.5℃
  • 흐림보은 16.6℃
  • 흐림금산 18.2℃
  • 흐림강진군 18.2℃
  • 흐림경주시 18.0℃
  • 흐림거제 18.5℃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엄마표 간식’에 담긴 봉사자의 사랑

강동구 ‘엄마마음 봉사단’, 지역센터아동에게 영양만점 간식봉사<p> 2015년 총7개 지역아동센터에 88명의 전문교육 거친 자원봉사자 배치

  • 등록 2015.02.10 17:44:06


 

[TV서울=도기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엄마마음 봉사단이 간식조리 봉사활동을 통해서 맞벌이를 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겨주고 있어 화제다.

저소득가정 자녀들은 방과 후 방임에 따른 인스턴트식품 과다 섭취로 인해 잘못된 식습관을 형성하게 될 확률이 높고
향 불균형·비만 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엄마마음 봉사단은 학교 수업을 마친 후 방임될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간식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강동구가 지역 내 주부들을 모집, 일주일간의 전문교육을 거치게 한 후 구성한 봉사단체다.

2012
10, 40명의 자원봉사자들로 첫 발을 내딛은 엄마마음 봉사단2014년에는 제350명이 지역아동센터 6에서 한 해 동안 총 699회의 활동을 펼쳤다.

엄마마음 봉사단단원들은 팀을 짜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릴레이로 간식을 조리하고 있는데, 인스턴트 음식은 배제하고 좋은 재료로 손수 만든 간식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올해에는 지역아동센터 총 7에서 88명의 자원봉사자가 간식봉사를 할 계획이다. ( 연계기관 선정기준 : 간식조리봉사 수요조사 실시를 통한 요청기관 선정)

엄마마음 봉사단의 윤양순 회장(둔촌동, 48)지역아동센터에서 간식을 준비하고 있으면 아이들이 다가와 오늘 간식은 뭐냐고 궁금해 하는데 그럴 때마다 어릴 적 부엌에서 간식을 만들어주시던 엄마가 생각난다.”엄마의 정성을 담은 간식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사랑을 채워주고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엄마마음 봉사단으로 주부들의 전문봉사활동 참여가 확대되고,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몸에 좋은 간식 제공으로 균형 있는 영양이 공급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하여 정서적 지지체계도 형성되고 있다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교육과 간식조리실습을 계속적으로 지원하여 저소득층 아동들도 고른 영양 상태를 유지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정치

더보기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