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중구, 중소기업 해외 활로 개척 돕는다

  • 등록 2019.04.18 09:57:29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5월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30일까지 참여 기업 및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조업이나 유통업을 하고 있는 중구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면 관련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구는 1~4월 중 열린 해외 전시회에 나간 경우도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다.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등을 지원하게 되는데 전시회 총 참가비의 50% 이내에서 한 기업 당 250만원까지 보조한다. 사업비는 전액 구 예산으로 진행하며 최대 20개 업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전시회 참가 계획서·신청서, 전시회 공식 브로셔, 자체평가표, 수출실적 증명서류 등을 첨부해 30일까지 중구 전통시장과(3396-5042)로 방문이나 우편 접수해야 한다.

 

중구는 5월초 심의회를 열어 신청 업체의 제품 경쟁력, 수출현황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다만, 참가하려는 해외 전시회에 대하여 다른 기관의 지원을 받거나 개별 참가가 아닌 협회 등을 통한 단체 참가인 경우, 다른 업체와 공동 명의로 참가하는 경우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동대문패션타운, 남대문시장, 을지로 등에서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중구는 매년 해외 전시회 참가를 장려함으로써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2016년까지는 홍콩 액세서리 박람회 참가에만 국한했으나 2017년에 액세서리·의류 관련 해외 전시회로 지원 폭을 한 단계 넓혔고 지난해부턴 업종 구분 없이 모든 해외 전시회로 지정해 진입 문턱을 아예 없애 버렸다. 이에 지난해에는 북경국제쥬얼리쇼, 상해유아품전시회, 광저우CIB전시회 등에 참가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7곳을 지원했다.

 

중구 전통시장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우수한 우리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돌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