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만화캐릭터로 만든 간판 명동 만화의 거리에 조성

- 명동역~서울애니메이션센터 450m구간 80여개 점포 대상<p>- 주민위원회 주도로 업체 선정, 디자인 심의, 주민참여 독려 등

  • 등록 2015.03.02 10:48:45

[TV서울=도기현 기자]


 

북적거리는 젊음과 패션의 거리 명동 한복판을 벗어나 남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거리가 만화캐릭터로 만든 재미있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새단장 된다.

중구는 명동역에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구간의 간판을
재미로 만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정비하는 사업을 올 9월말까지 추진한다.

대상은 재미로 만화의 거리
450m 구간 80여개 점포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건물별
, 점포별 여건에 맞춰 크기와 숫자를 조절한 간판으로 바뀐다. 창문을 이용한 어지러운 광고물은 제거되거나 면적을 고려해 재설치된다. 또한 기존 형광등에서 에너지 절약에 매우 효과적인 LED 간판으로 교체해 연간 약 80%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필요한 총예산
2억원 중 50%1억원은 시비로 충당한다. 1개 점포당 250만원 이내서 지원하고, 초과분은 점포주가 부담하도록 하였다.

사업은 구청보다는 건물주
, 점포주, 지역단체 대표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224일 구청과 주민위원회 간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3월중으로 사업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개최 후 8월까지 건물주나 점포주의 동의서를 징구하고 디자인 협의를 거쳐 심의 완료 후 9월까지 제작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 구간의 간판개선사업은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11명소사업 중 하나인명동 재미로 만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변환경 경관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협업을 통해 만화캐릭터를 활용한 특색 있는 테마가 있는 간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명동, 남산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열렸던 재미로 놀자 축제를 정례화하고 만화박물관인재미랑외에 만화의 거리 벽화, 만화이색가게 등을 조성하여 명동의 관광객을 남산 주변까지 확대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2012년부터 시행한 명동일대의 간판개선사업으로 명동의 간판이 많이 개선되었다명동과 이어지는 재미로 구간에 만화의 거리에 어울리는 테마로 간판을 새단장하여 쇼핑관광지인 명동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