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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옥수동 나들목 개통으로, 한강 접근이 더 쉬워졌다

서울시, 13일(금) 옥수역과 옥수빗물펌프장 샛길에 ‘옥수나들목’ 개통

  • 등록 2015.03.12 16:08:45

 

[TV서울=도기현 기자] 한강 가는 길이 또 하나 열렸다. 한강의 55번째 나들목, 옥수나들목 개통으로 옥수역에서 도보로 3분이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313() 서울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옥수나들목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옥수나들목은 폭 5.0m , 연장 69.8m의 보행자 전용 나들목으로 옥수역(3호선, 경의중앙선)과 옥수빗물펌프장 샛길에 위치한다. 옥수역 인근 한강공원의 체육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

나들목 개통전
, 시민들이 옥수역에서 한강공원을 접근하려면 두무개길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했다. 이 일대는 차량 통행이 많고 운행 속도도 높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진입로도 급경사여서 노약자 및 자전거 이용자 등이 이동하기 힘들었다.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까지 거리도 멀어서 시민들의 불편 개선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서울시가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0134월부터 옥수역 나들목 개통 공사를 시작했다. 도로 아래 보행자 전용 나들목을 개통하는데 만 2년의 공사 기간과 총 51억원의 비용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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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나들목 개통으로 보행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옥수역에서 한강공원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던 거리가 3분으로 단축되었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두무개길을 더 이상 지나지 않아도 된다.

옥수나들목은 계획부터 완공까지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여 조성했다. 진입로의 경사가 큰 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들목 진출입로 경사로를 완만하게 조성하고 핸드레일을 설치하여 장애인이나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옥수애향회등에서 나들목 인근 환경개선 민원으로 제기한 옥수역 자재창고 및 성동구 제설창고 등을 일괄 정비하여
,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더불어 디자인 전문가와 협력하여 나들목 디자인부터 친환경 자재사용까지 다각도로 검토하여 만들었다
. 벽돌과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한 옥수나들목은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조성됐다.

옥수나들목을 통해 한강 쪽으로 진입하면
, 탁 트인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할 수 있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옥수나들목 증설공사 사업은 서울시가 그동안 한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옥수동 주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한강을 보다 쉽게 접근하여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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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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