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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시, 2019서울정원박람회 동네정원 10개소 모집

  • 등록 2019.06.25 18:11:21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서울로 7017과 용산구 해방촌 일대에서 ‘2019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2015년부터 노후한 공원을 대상지로 선택해,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공원을 재생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의 박람회이다. 시는 “올해부터는 기존의 노후 공원을 재생하던 전시행사 방식을 벗어나 정원이 본격적으로 노후도심으로 스며들어 확산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2019 서울정원박람회’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정원박람회를 추진하기 위해 ‘어딜가든, 동네정원’이라는 슬로건과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라는 주제로 작가정원, 학생 및 주민참여정원 등 다양한 규모의 동네정원을 용산구 해방촌 곳곳에 조성하고자 한다.

용산구 해방촌은 남산 자락에 위치하여 해방 이후 이북에서 월남한 실향민들과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임시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로 70년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니트산업이 부흥하다 80년대 니트산업 및 봉제산업이 쇠퇴하면서 인구 유출 및 지역상권이 침체됐다. 2015년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전문 정원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동네정원D(작가정원) 5개소와 조경관련학과 및 정원에 관심 있는 학생(Student)들을 대상으로 한 동네정원S(학생정원) 5개소이다.

 

동네정원D는 국내외 거주하는 내·외국인으로 정원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작가나 조경·원예·정원·건축·도시계획·도시재생 등 관련 분야 설계자 및 시공자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동 응모할 시 2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인(팀)이 선발되며, 개소당 조성비 일금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는 참여 작가들은 해방촌 일대의 대상지 5개소에서 주변 주민과 협업해 동네정원을 조성하게 되며, 박람회 기간 중 본인들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전시하게 된다. 당선 작가 5인(팀)은 해방촌에서 5개 대상지에 대한 현장 워크숍 실시 후에 투표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결정하며, 1차·2차 디자인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작품 실물을 조성하게 된다.

 

‘동네정원D(작가정원)’ 작가 공모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mj3773@seoul.go.kr)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조경과(02-2133-2108)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특별시 고시공고란(www.seoul.go.kr)’ 또는 ‘서울정원박람회(festival.seoul.go.kr/garden)’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1부, 개략 실행 계획서(A4 세로, 3매 이내) 1부, 작품 포트폴리오(A4 세로, 10매 이내) 1부, 국내외 정원박람회 출품 및 수상경력서 1부 등이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네정원S는 국내 조경·원예·정원·건축·도시계획·도시재생 등 관련 학과 및 정원에 관심 있는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 모집 공고를 통해 5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팀의 정원은 최대 5인까지 참여 가능하며, 개소당 조성비 일금 2백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참여팀(또는 개인)은 해방촌 일대의 대상지 5개소에 멘토의 도움을 받아 동네정원을 조성하게 되며, 박람회 기간 중 본인들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전시하게 된다. 공모 대상지 1개소에 대한 정원 계획안에 우수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제시한 5팀(또는 개인)을 선정한 후, 멘토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재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 조성 대상지는 면적과 위치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실제 정원 조성 시 기존의 계획안을 부지에 맞게 변경해야 하며, 멘토가 각각의 팀에게 디자인 변경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네정원S(학생정원)’ 공모 기간은 6월 26일(수)부터 7월 31일(수)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klam@chol.com)하고 자세한 사항은 주관사인 ㈜환경과조경(02-521-4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특별시 고시공고란(www.seoul.go.kr)’ 또는 ‘서울정원박람회(festival.seoul.go.kr/garden)’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제출서류는 출품신청서 1부, 참여팀(또는 개인) 소개서 1부, 작품설명서(A4 세로, 5매 이내) 1부, 출품도판(A1 가로형태의 JPG 파일) 1부 등이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와 작품 심사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내부인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며, 결과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네정원D(작가정원), S(학생정원)’ 공모의 참여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각 5개의 작품을 선해 ‘2019 서울정원박람회’ 당일인 10월 3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 5년차를 맞이한 서울정원박람회가 시와 시민의 연결고리가 돼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정원이 발굴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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