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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꽃길만 걸어요"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메인 포스터 공개

최윤소부터 양희경까지 꽃미소 만개…꽃보다 아름다운 가족애 예고
‘꽃길만 걸어요’ 공식 포스터 공개, 꽃처럼 화사하게 핀 가족애 기대UP

  • 등록 2019.10.17 11:38:07

 

[TV서울=신예은 기자] 가을 꽃 향기로 곱게 물든 ‘꽃길만 걸어요’ 포스터가 공개됐다.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따스한 향기로 물들일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가 전 출연진의 모습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아름다운 드라이 플라워를 배경으로 은은한 파스텔톤 스타일로 꾸민 극중 캐릭터들의 형형색색 비주얼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윤소(강여원 역), 설정환(봉천동 역), 심지호(김지훈 역), 정유민(황수지 역)을 비롯해 양희경(왕꼰닙 역), 선우재덕(황병래 역), 김규철(강규철), 경숙(구윤경 역), 조희봉(남일남 역), 정소영(남지영 역), 류담(장상문 역) 등 환한 미소가 만개한 행복한 가족의 초상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킨다.

특히 화양연화 같은 청순한 미모를 뽐내는 최윤소와 가시 돋힌 장미를 연상시키는 정유민의 화려한 미모가 빛을 발하는 가운데 그녀의 양 옆에서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설정환과 심지호의 꽃남 비주얼은 가을 여심을 뒤흔든다.
그런가하면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가족 양희경, 조희봉, 정소영, 류담의 훈훈함으로 꽉찬 모습은 앞서 공개된 첫번째 티저 영상 속에서 집 나간 며느리 추격전을 펼치던 폭소 유발 분위기와는 상반된 모습이어서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역대급 반전 가족 케미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꽃중년 부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선우재덕과 경숙, 아내 없이 홀로 두 딸들을 키워낸 싱글 파더 김규철이 손녀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가시밭길 같은 현실 속에서도 언젠가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리라는 희망과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네 가족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흙탕 같은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현재 방영중인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28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TV서울=이현숙 기자]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이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점검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전 정부와 차별화를 예고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취임 후 열린 SEC의 첫 가상화폐 원탁회의에서 "지난 수년간 SEC가 규제의 불확실성을 조장함으로써 가상화폐 업계의 혁신을 억눌러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을 활용하는 시장 참여자들은 명확한 규제 지침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가상화폐 관련 규정들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시장은 기존 규제 체계가 심각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에겐 광범위한 규제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회 지원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없어도) 우리는 충분한 재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의 대립적인 규제 접근 방식에서 협력 중심의 새로운 규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규제 방향도 제시했다. 이 같은 새 SEC 위원장의 발언은 가상화폐 업계에 대해 규제와 처벌을 강화했던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와 다르게 접근하겠다는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친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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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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