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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잠수교에 100개 부스 직거래장터, 농축산물 최대 20% 할인

횡성 한우, 평창 영지 등 200여 개 명품 … 신용카드 결제 가능<p>박원순 시장과 8개 지자체장 업무협약식 및 지방특색 살린 문화‧체험‧볼거리 가득

  • 등록 2015.05.13 09:30:16



[TV서울=도기현 기자]

23() 평소 차가 다니던 한강 잠수교에 차는 사라지고 100여 개가 넘는 부스가 차려져 생산자 인증제로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 200여 품목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횡성 한우와 더덕, 평창 영지, 단양 콩과 잡곡, 강원도 건나물 등 명품 친환경 농특산물(, 배추, 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든 판매부스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310~18시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에서 강원도, 횡성군 등 한강과 인접한 총 9개 도, 군이 참여하는 한강유역 지자체 '합동문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
개 도, 군은 강원도연합 춘천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인제군 가평군 단양군과 한강 유역은 아니지만 특별 초청으로 참여하는 고창군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잠수교 일대의 교통통제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시는
2013년부터 이들 지자체와 한강공원 유일의 친환경장터인 '한강문화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 지자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장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장터 외에도
한강문화장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각 지방의 특색있는 공연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과
8명의 지자체장은 이날 11시부터 열리는 행사 개막식에서 '한강문화장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라
9개 지자체는 한강문화장터에서 품질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서울시민에게 판매홍보하고 각 지역의 고유 전통문화, 지역축제를 널리 알려 한강문화장터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공연문화행사는 잠수교 메인무대, 판매부스,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횡성 더덕깎이
, 평창 떡매치기, 가평 잣막걸리 시음행사, 춘천 사진전시 등 각 지자체별로 고유의 특색을 살린 문화, 공연, 체험, 시음시식행사가 펼쳐져 행사에 재미를 더할 예정.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유역 지자체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를 개최해 서울시민들은 질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도농 공동상생발전을 기대한다“2년간 운영 결과 시민호응이 높아 이번에는 잠수교에서 대대적인 합동장터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봄나들이도 하고 질좋은 농축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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