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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 건강수준 통계 조사 결과 금연시도율, 걷기 실천율 등 향상

금연시도율, 걷기 실천율, 당뇨병·관절염 관리 등 향상<p>월간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당뇨병 치료율 등 개선 필요

  • 등록 2015.05.14 10:02:50

[TV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의 건강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구
(구청장 최창식)가 지난해 중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916명을 대상으로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전체
29개 지표 중 2013년도와 대비하여 11개 지표는 많이 향상, 15개 지표는 동일, 3개 지표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3.7%에서 43.2%19.5% 향상되었으며,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도 9.1%에서 13.2%4.1%상승했다.

신체활동도 증가해 중증도이상 신체활동 실천율과 걷기 실천율이 각각 5.1%, 6.7% 향상되어 생활 속에 걷기운동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관절염 관리교육 이수율도 각각 6.4%, 6.5% 상승하여 어르신들이 소홀하기 쉬운 질병도 관리가 양호해진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주관적인 건강수준 인지율이 3.9%상승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월간음주율
, 스트레스인지율, 당뇨병 치료율은 지난해에 비해 건강지표가 낮아진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결과와 비교하면
, 금연시도율, 걷기 실천율,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은 양호하나 당뇨병 치료율 및 관리교육 이수율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인제대학교 조사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활용한 전자설문조사
(CAPI) 방식의 11 면접 방법으로 실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구 단위 주민들의 건강 수준과 건강 형태 등을 파악하여 이를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주민 건강수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구민들에게 필요한 미래지향적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모든 주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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