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중구, 건강수준 통계 조사 결과 금연시도율, 걷기 실천율 등 향상

금연시도율, 걷기 실천율, 당뇨병·관절염 관리 등 향상<p>월간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당뇨병 치료율 등 개선 필요

  • 등록 2015.05.14 10:02:50

[TV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의 건강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구
(구청장 최창식)가 지난해 중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916명을 대상으로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전체
29개 지표 중 2013년도와 대비하여 11개 지표는 많이 향상, 15개 지표는 동일, 3개 지표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3.7%에서 43.2%19.5% 향상되었으며,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도 9.1%에서 13.2%4.1%상승했다.

신체활동도 증가해 중증도이상 신체활동 실천율과 걷기 실천율이 각각 5.1%, 6.7% 향상되어 생활 속에 걷기운동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관절염 관리교육 이수율도 각각 6.4%, 6.5% 상승하여 어르신들이 소홀하기 쉬운 질병도 관리가 양호해진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주관적인 건강수준 인지율이 3.9%상승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월간음주율
, 스트레스인지율, 당뇨병 치료율은 지난해에 비해 건강지표가 낮아진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결과와 비교하면
, 금연시도율, 걷기 실천율,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은 양호하나 당뇨병 치료율 및 관리교육 이수율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인제대학교 조사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활용한 전자설문조사
(CAPI) 방식의 11 면접 방법으로 실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구 단위 주민들의 건강 수준과 건강 형태 등을 파악하여 이를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주민 건강수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구민들에게 필요한 미래지향적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모든 주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