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서울시내버스, 시(詩)를 안고 달린다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 작품을 시내버스에 부착 운영

  • 등록 2015.05.18 17:15:29



[TV서울] 늘 오늘은 희망입니다.’, ‘나는 당신 인생의 흔적입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등 시민들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시 작품이 움직이는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에 부착이 된다면?

 

서울시는 ()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부터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시() 문장을 부착한 시내버스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옆면 상단 유리창과 지붕사이
(4m×15cm)에 부착된 시 문장은 분기별 3회 교체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내버스에 게시될 문장은 저작권이 확보되고 자체 보유하고 있는 시 작품 중에서 좋은 시문장
60개를 엄선했다. 이를 ()한국캘리그라피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디자인을 캘리그라피로 제작하여 시민들이 시각적으로 읽기 쉽게 제작했다.

작품 선정기준으로는 첫째
, 시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느끼게 하여 삶에 힐링이 될 만한 문장, 둘째,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짧고 강한 문장으로 저작권 확보된 시() 작품 중 일부 문구를 사용한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움직이는 시내버스에 부착된 아름다운 시 문장을 통해 삭막한 도시 공간에 시적인 감성이 유입되어 시민들의 시심 함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