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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서울시내버스, 시(詩)를 안고 달린다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 작품을 시내버스에 부착 운영

  • 등록 2015.05.18 17:15:29



[TV서울] 늘 오늘은 희망입니다.’, ‘나는 당신 인생의 흔적입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등 시민들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시 작품이 움직이는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에 부착이 된다면?

 

서울시는 ()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부터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시() 문장을 부착한 시내버스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옆면 상단 유리창과 지붕사이
(4m×15cm)에 부착된 시 문장은 분기별 3회 교체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내버스에 게시될 문장은 저작권이 확보되고 자체 보유하고 있는 시 작품 중에서 좋은 시문장
60개를 엄선했다. 이를 ()한국캘리그라피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디자인을 캘리그라피로 제작하여 시민들이 시각적으로 읽기 쉽게 제작했다.

작품 선정기준으로는 첫째
, 시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느끼게 하여 삶에 힐링이 될 만한 문장, 둘째,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짧고 강한 문장으로 저작권 확보된 시() 작품 중 일부 문구를 사용한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움직이는 시내버스에 부착된 아름다운 시 문장을 통해 삭막한 도시 공간에 시적인 감성이 유입되어 시민들의 시심 함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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