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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메인 포스터 공개

  • 등록 2021.05.26 17:27:55

 

 

[TV서울=변윤수 기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낭만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캠퍼스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오는 6월 1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풋풋한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따뜻한 분위기 속 청춘 배우들의 찬란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마냥 따뜻하고 낭만적일 것 같지만, 실상은 차갑고 고된 '현실 대학생'들을 대변하며 캠퍼스판 '미생'을 그려낼 전망이다.

2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자리에 모인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훈(여준 역),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 권은빈(왕영란 역), 우다비(공미주 역), 최정우(홍찬기 역)가 푸른 잔디 위에 나란히 누워 시선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은은한 미소를 띤 이들의 표정은 싱그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홀로 앉은 자세를 취한 채 하늘을 바라보는 주인공 박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가 맡은 여준(박지훈 분)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새내기 대학생이지만 내면에 어둠을 감춘 인물로, 명일대학교 학생들과 다채로운 인연으로 얽히고설켜 점차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언뜻 즐겁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는 20대 청년들이지만, 누구나 저마다의 고민을 품고 살아간다. 또한, 현실에 좌절하고 충돌하는 과정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이러한 청춘들의 성장통을 지켜보고 공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묘한 비밀이 담긴 스토리와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두근거리는 캠퍼스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14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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