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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글로벌 물류난으로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 품귀 현상

  • 등록 2021.10.05 16:37:12

 

[TV서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전 세계 물류대란이 국내 식품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일부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맥도날드 배달 앱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상 운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매장의 경우 프렌치프라이(감자튀김)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안내 글이 올라와 있다.

 

맥도날드는 안내 글을 통해 "세트 메뉴 구매 시 프렌치프라이 대신 맥너겟 또는 치즈스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판매가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도 지난 8월 감자튀김 부족으로 일부 매장에서 버거 세트 구매 시 프렌치프라이 대신 맥너겟(너깃), 치즈스틱 등을 제공한 바 있다.

 

국내 주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감자튀김은 주로 미국에서 냉동 상태로 수입하는데 물류난으로 수입이 지연되면서 부족 사태가 빚어진 것이다.

 

아울러 베트남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일부 패션업계도 코로나19 사태로 호찌민 지역이 지난달 말까지 봉쇄되면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관계자는 "베트남에서의 생산 차질이나 물류난 영향이 없지는 않지만 미미한 수준"이라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으로 구매처를 다양화하고 탄력 생산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대형마트는 규모의 경제를 위해 대량으로 물건을 들여오는 만큼 아직 재고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 수입하는 식자재는 대부분 유통기한이 길다"며 "지금까지 수입 식자재 중 품절이 발생하거나 물량이 부족한 것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냉동 과일이나 수입과일이 일시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경우가 있지만, 장기적인 현상은 아니다"며 "물류난의 영향보다는 냉동 과일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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