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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12거래일만에 3,000대 마감

  • 등록 2021.12.08 17:50:33

 

[TV서울=나재희 기자] 코스피가 8일 3,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8포인트(0.34%) 오른 3,001.80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0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11월 22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6.21포인트(0.88%) 높은 3,017.93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3,036.13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기관이 8천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6천882억원, 외국인은 85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으나, 9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선물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6천698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지난 9월 동시 만기일 이후 3조원, 10월 말 이후로는 6조원에 가까운 현물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라며 "내일 외국인의 선물 대규모 매수 롤오버(만기연장)가 나타날 경우 향후 지수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심리로 올랐던 삼성전자[005930](0.00%)는 이날 보합을 유지했고 SK하이닉스(-1.23%)는 이날 소폭 하락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네이버(1.02%), 삼성바이오로직스(4.22%), LG화학(5.63%), 삼성SDI(2.7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81%), 의료정밀(2.30%), 전기가스업(1.06%) 등이 강세였고, 음식료품(-1.03%), 건설업(-0.70%), 통신업(-0.48%)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0포인트(0.94%) 오른 1,006.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1,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1월 26일 이후 8거래일만이다. 지수는 9.97포인트(1.00%) 오른 1,006.61에 출발해 강세를 지속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6.51%), 엘앤에프(6.19%) 등 2차전지주, 펄어비스(3.81%), 카카오게임즈(4.99%), 위메이드(9.04%) 등 게임주가 골고루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889억원, 외국인이 65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2천272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시, 생활체육 지원공간 지속 발굴‧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러닝 인구 1천만(2022년 883만 명, 문체부․대한체육회) 시대를 앞두고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내 탈의실, 물품 보관. 파우더룸 등이 갖춰진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광화문역(5호선), 회현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6호선)에 러닝 편의 및 여가문화 공간 ‘러너지원공간(Runner's Base)’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러닝을 돕는 지원시설뿐 아니라 모닝 러닝, 장거리 러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 스테이션’의 일환인 ‘러너지원공간’은 빈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의나루역(5호선) ‘러너스테이션’․뚝섬역(2호선) ‘핏스테이션’․먹골역(7호선) ‘스마트무브스테이션’ 등이 높은 인기 속 운영되고 있다. ‘러너지원공간’은 러너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됐으며 남녀 사용 공간을 구분해 탈의실, 보관함, 파우더룸 등 운동 전후 시민들에게 필요한 장소로 구성했다. 또 헤어밴드․양말․무릎보호대․샤워티슈․파스․마사지 오일 등 실제 러너들의 의견을 반영, 운동 전후 필요한 물품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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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국감서 강원대 공자학원 운영 및 교수 비리 등 질의 [TV서울=나재희 기자]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강원대의 공자학원 운영과 교수 비리, 경북 영주 고교생 학교폭력 피해 사건 등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이날 오전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은 "공자학원은 미국 FBI가 스파이기관으로 규정했는데 강원대에서 운영되고 있다"며"중국의 체제선전 도구로 전락해 미국 등에서 퇴출 운동을 하는 공자학원이 국가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면 퇴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2년 강원대 공자학원에서 연 중국어 손 글씨 대회에서 마오쩌둥이 홍군의 대장정을 미화해 중국 건국 신화로 알려진 시를 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며 "공자학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고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검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반장인 국민의힘 조정훈(비례대표) 의원도 "강원대에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들어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감 위원들의 지적을 검토해서 종감 전까지 공자학원의 폐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의원은 "서지영 의원의 의견에 공감한다. 전국에 23∼24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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