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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 1호 공약, "신길뉴타운 ‘미니경전철’ 유치하자"

오세훈 시장, “신길뉴타운 교통난 해소 위한 훌륭한 아이디어”

  • 등록 2024.03.26 09:17:36

 

[TV서울=나재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신길뉴타운에 ‘미니경전철’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박용찬 후보는 “신길동 지역은 뉴타운이 속속 조성되면서 이미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뉴타운 건설이 추가로 완성되면 신길뉴타운 주민들이 겪게 될 교통 불편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특히 재개발이 진행 중인 1‧2‧4구역 그리고 재건축이 진행 중인 10‧13구역의 뉴타운개발이 조만간 마무리될 경우 세대수가 3,146세대에서 5,401세대로 무려 2,300세대나 증가하는 등 앞으로 신길뉴타운은 신도시급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교통대책 마련이 무척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지난 3월 11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시장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신길뉴타운 ‘미니경전철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오 시장은 “신길뉴타운 교통난 해소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미니 경전철’은 간선버스 신설이나 확장에는 한계가 있고, 지하철이 없는 교통 사각지대에 기존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방식으로서 투자비용 대비 경제적 효과가 매우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즉 ‘지하철판 마을버스’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니경전철 구간은 신풍역에서 출발해 사러가시장사거리, 우신초등학교, 영등포농협과 대신시장을 거쳐 신길역까지를 잇는 약 2.5km 거리로 신길뉴타운을 관통하는 노선을 구상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신길뉴타운에 미니경전철이 도입될 경우 교통난 해소 뿐만 아니라 이미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풍역 주변과 신길역 일대 상권 또한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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