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택시요금이 5년 만에 인상될 전망이다. 요금 인상률은 15~25% 수준으로 택시 기본요금은 현재 3,000원에서 3,900~4,500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자유한국당, 성동1)은 지난 27일 제278회 임시회에서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택시노사와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포함된 택시 노사민정전 협의체에서 이와 같이 인상방안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인간다운 생활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 금액’을 월 268만원으로 규정하고 약 50만 원의 추가소득을 통해 택시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박중화 의원은 “서울시에 따르면 2018년 최저시급 인상과 택시기사 처우개선을 위해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하였고, 인상시기는 올해 지방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중화 의원은 “최저임금인상, 택시기사 처우 개선 등으로 택시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인정하나, 그에 따른 부담을 서민들에게 전가하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인지 의문”이라고 말하고, “택시요금 인상시기가 지방선거 이후인 것 역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에서 23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란 유엔아동권리 협약을 준수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유엔 산하기구인 유니세프에서 인증하고 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9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2017년 아동친화도조사, 원탁토론회, 시민참여조사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 교육 등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과 아동의 4대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기준으로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했다.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가지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지난 2월 25일부터 5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캡슐’과 ‘뉴욕 패션코트리’에 관내 유망 패션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현장에서 약 75만 달러(약 8억 원) 계약상담의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패션의류, 잡화, 주얼리 등 전 세계 45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뉴욕캡슐(2. 24.~ 2. 26.)’에는 레하, 제니팍 2개사가, 전 세계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패션코트리’(2. 26.~ 2. 28.)’에는 페이우, 르코르사주, 노라노, 레 바캉스 4개사가 참가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선보였다. 구는 올 1월부터 공개 모집과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부스비 및 장치비의 80%, 편도운송비, 통역(1개사 1인),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와 바이어 상담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수출가 안내 등 적극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특히 당초 ‘뉴욕 패션코트리’만 지원 예정이었으나, ‘뉴욕 캡슐’ 패션전시회로 그 지원 범위를 넓혀 참가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미주지역 초기 진출 브랜드가 많아 이번 사업을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국토부, 의왕시 등과 협의하여 의왕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2001년 완공된 의왕역은 3,400㎡(지상 3층) 규모의 일일 승하차 인원 1만7천여명, 260회 열차운행을 하고 있다. 2만명에 가까운 승객들이 의왕역을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요구되는 2번 출입구 전면부와 상․하행 승강장 남측 계단에 설치할 경우 12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철도건설법 시행령에 따라 코레일과 의왕시가 각각 50%씩 부담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그동안 의왕역에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불편했는데 코레일의 협조로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우창윤 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늘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출정식에 참여했다. 우 의원은 출정식에서 선수들을 만나 환영하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은수 패럴림픽 선수촌장을 만나 선수들의 입촌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 하는 등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코치진 등 스탭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평창동계패럴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며 국민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 의원은 무엇보다도 사상 최대 규모인 세계 49개국 57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이니 만큼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밝히며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3월 9일 개막해 3월 18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71명으로 3월 3일 오전 11시, 휠체어컬링팀은 6일 오후 8시 30분에 평창선수촌에 입촌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아이가 사랑스럽지만 육아는 현실이다. 아이가 온 우주인 양 돌아가는 생활이 때로는 버겁고, 사회적 관계는 어느새 끊겨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을 만들기 위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3월 5일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양재대로 138길 41)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문을 연다. 다양한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로 개별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곳에서는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는 ‘가족품앗이’를 비롯해 양육자 대상 교육, 자녀 대상 창의 미술, 동화 구연 등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 육아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신청 시 공동육아 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독박육아에 지친 엄마, 육아휴직을 결심한 아빠, 부쩍 늘어난 황혼육아를 몸소 겪는 할아버지 할머니 등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와 자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를 키울 때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돌봐야 한다”며 “공동육아나눔터가 이웃 간 현실적인 육아 고민해결과 정보 소통 장이 돼, 주민들의 육아 행복지수가 높아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지난 23일 독산4동주민센터에서 연세대학교 공과대학과 함께 ‘마을문제 해결 프로젝트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월부터 한 달여간 독산4동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마을 수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결과 보고회는 한 달여간 학생들이 실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결과를 발표하고 주민들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앞서,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정하기 위해 골목길을 수차례 돌면서 주민들을 만나 마을의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봤고 논의 결과 3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먼저, 학생들은 단절로 대표되는 벽의 상징성을 사람과 사람의 ‘연결’로 바꿔 보고자 ‘스마트 게시판’을 고안했다.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적용해 조명, 전기충전, 와이파이, 전시 공간 등 기능을 담아냈다. 두 번째로, 전시에 대한 부담과 전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동네 전시회’를 통해 마을카페에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골목길 빈 벽면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게시했다. 마지막으로, ‘주차공간 매칭서비스’는 주차 문제를 기술적인 것으로만 해결할 수 없고 주차문화와 주민들의 신뢰가 필요해 이번에 실행하
[TV서울=함창우 기자] 도봉구는 지난달 26일 구청 간송홀에서 제3기 구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연말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구민감사관은 토목, 건축,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구민감사관 9명과 감사활동에 적극적 참여 의지를 지닌 각 동대표 일반구민감사관 14명,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의회에서 구민감사관들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구민 권익 보호와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도봉구 구민감사관은 2017년 한해, 자체감사 참여 4건을 비롯하여 현장점검 20건, 주요행사 모니터링 7회 및 각종 주민불편사항 제보 등 활발한 감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활동영역을 이전보다 확대하여 구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예방점검 등에 참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눈높이에서 도봉구를 살피는 구민감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구민감사관의 따끔한 충고와 제안을 통해 하나 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가 3일 서울에 입성한다. 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는 2일 경기(안양), 충남(논산), 전라(고창), 경상(청도), 제주 등 5곳에서 채화한 성화와 패럴림픽 발상지 영국 성화,88 서울 패럴림픽 성화 그리고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디지털 성화 등 3개의 성화가합화된다.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합화된 성화는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약 4km를 봉송한 후 4일까지 2일간 서울 전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과 만난다. 성화봉송은 2일간 2개 코스를 192명이 나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자구간 이외의 구간은하체 완전마비 장애인 보행보조용 ‘워크온’과 휠체어 사이클 봉송 등 이색봉송이 병행된다. 성화봉송주자는 김대근(시각장애) 88 서울 패럴림픽 성화봉송주자, 레이양 서울시각장애인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제임스 최(주한 호주대사)를 비롯해 장애인, 어르신 등 일반시민 총 192명이 참여한다. 서울을 떠난 성화는 강원도에 도착, 5일 춘천을 시작으로원주, 정선, 강릉을 거쳐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점화한다. 서울시는 성화 봉송이 이뤄지는 2일 간 평창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채로운 시민 참여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오는 6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12월 강서구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아동친화도시 추진과정 및 희망메시지가 담긴 기념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지역 주민 및 아이들과 함께 노력해온 시간을 돌아본다. 이어 강서구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 고은지(광명여고 1학년)학생과 부위원장 이재상(한가람고등학교 1학년)학생이 아동대표로 직접 유엔아동권리 헌장을 낭독한다. 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사무총장으로부터 노현송 구청장이 인증현판을 전달받고 아동대표 2인과 함께 강서구 아동 친화도시 비전을 선포한다. 이날 선포되는 비전은 ▲아동이 안전한 강서! ▲아동이 참여하는 강서! ▲아동이 꿈을 꾸는 강서! 3가지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품도시 강서를 만들겠다는 지역 사회의 염원과 다짐을 담았다. 행사에는 1월부터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을 시작한 옴부즈퍼슨을 비롯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워윈회 관계자, 지역 주민 및 아동 등 500여 명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모범납세자 223,021명을 선정했다. 이 중납세규모와 지역사회 기여 등을 고려해 191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 2일 표창했다. 금년에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17년도 지방세 납세자 중 4.8%인 223천명으로 이 중에는 주택 1채와 차량 1대 를 보유한 일반적인 납세자도 포함됐다. 전체 모범납세자 중 주택 1채와 차량 1대 보유는 10.2%인 22,651명, 나머지 89.8%인 200,370명은 주택 2채와 차량 1대 이상 또는 주택 3채 이상 등의 경우이다. 금년 모범납세자가 ’17년도에 납부한 세액 중 100만원 이하 납부자는 41.3%인 92,108명, 5백만원 이하 납부자는 44.1%인 98,414명이며, 1천만원 초과 납부자는 7.4%인 16,413명이다. '모범납세자'에게는시 금고(우리은행)에서 대출시 최대 0.5%의 금리인하와 21종의 각종 수수료 면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평가 시 5%의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공납세자'에게는 1년간 서울시설공단 등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면제혜택이 추가된다. 서울시 조조익 세무과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LH서울지역본부와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등을 소유하고 그 집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중 자가 소유자의 주택 전수조사를 통해 수급자격 확정순 및 가구원 수 많은 순, 소득 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정되며,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범위를 구분하여 지원한다. 경보수의 경우 최대 378만원, 중보수 702만원, 대보수 1,026만원까지이며 장애인을 위한 주거약자용 편의시설(380만원)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은평구는 2018년 수선유지급여사업 규모는 약 56가구, 2억7천9백만원으로 실질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을 할 계획이며, 김우영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주거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2017년 63가구의 자가 주택에 대해 수선유지급여를 지원, 주방 및 욕실개량, 난방공사, 도배, 장판 및 창호교체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들의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는 조속한 접종을 안내한다. 올해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600명, 중학교 입학생은 630명 가량이다. 확인대상 예방접종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으로 총 4종이다. 중학교 입학생은 2종으로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6차)와 여학생만 해당되는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1차)다. 따라서 입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입학 전 예방접종 여부를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만일 빠진 접종이 있다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검색하면 된다. 특히 확인대상 중 하나인 급성 기도감염증 '백일해'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 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가급적 백일해가 포함된 백신으로 접종받아야 한다. 아울러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인 HPV도 올해
[TV서울=함창우 기자] 구로구가 주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생활정보를 모아 한 권의 책자로 만들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유용한 생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층, 분야별 다양한 정보를 담은 ‘구로人(in)’ 생활 안내지를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32쪽 분량의 책자인 구로人(in)에는 ▶2018년 달라지는 제도 ▶각 연령별(영유아/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여성/다문화)로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관내 주요 축제,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망라한 여가 생활 등이 상세하게 수록됐다. 일상 속 놓치기 쉬운 유익한 생활정보와 재난상황발생 시 행동요령도 담겨있다. 달라진 제도 소개에는 전기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확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 근로장려금 지급 확대, 외국인 배우자․직계혈족 주민등록표 등본 표기 가능 등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생활종합 안내지는 주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신문 크기(가로 26.5×세로 34cm)로 제작하고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아이콘 등을 활용해 정보를 시각화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용어보다는 일상에서 쓰는 용어를 사용했다. 구로구는 구로人(in) 1만부를 발간해 각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질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봉송 여정이 2일부터 9일까지 총 8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강북구 에서도 4일 성화봉송 행사가 펼쳐진다. 구는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행사에 대회의 정신과 비전확산을 위해 행사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성화는 4일 오후 4시 25분에 쌍문역(도봉구)에 도착한다. 봉송 구간은 쌍문역에서부터 우이교(강북구)를 지나 수유역 (강북구)까지 총 8개 구간을 16명의 주자가 봉송한다. 도봉구 구간을 지나 강북구로 봉송된 성화는 우이교 인근 인화의원(도봉로 405)에서 오후 4시 43분에 시작돼 59분에 수유역 5번 출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구는 교통통제 및 안전확보를 위해 사전 안내를 비롯해 현수막, 입간판 등을 게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 구민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행사 당일에는 성화봉송로 운영에 따른 통제시설 설치, 불법주정차 차량단속, 봉송로 구간청소 등도 추진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성화봉송 구간에 강북구가 포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께서도 평창 겨울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