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사용되지 못하고 적립되어 있는 에코마일리지가 6억 6천여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는 서울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이다. 마포구는 2009년부터 회원 모집을 시작해 현재 총 7만1400명의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9,888명의 미사용 마일리지는 6억6300만 원이며 최대 40만 마일리지(40만 원 상당)까지 적립되어 있는 개인회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구는 밝혔다. 마일리지는 1점당 1원으로 환산된다. 서울시 이택스(ETAX)를 통해 지급된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지방세로 납부할 수도 있다. 또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아파트관리비 납부,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용처가 마련되어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지급일로부터 5년이 경과되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마일리지 조회 및 상품 신청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곤란할 경우 마포구 환경과 에너지관리팀(02-3153-9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는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구민의 귀감이 된 모범 납세자 25,580명 중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유공 납세자 25명을 선정하여 27일구청 대회의실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수여식의 화제는 서초동에 거주하는 99세의 김천수 어르신으로 아들, 며느리, 손자 등 온 가족이 참석하여 100세를 바라보는 아버님의 수상을 축하했다. 구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범 납세자 중 구재정 확충 및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하여 우대하고 지원하고자 2017년 「서울특별시 서초구 유공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제정 하였고, 유공납세자 표창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했다 유공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현재 우리구에 법인 5천만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 구세를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선정 된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될 경우 모범납세자 혜택과 추가로 유공 납세자 혜택인 구 공영 주차장 1년 면제, 우리구 운영중인 서초휴양소 이용혜택, 서초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 관람권 제공, 과세증명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 77억 원을 징수해 전년 대비 8억 원을 초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징수환경 속에서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와 연중 지속적인 체납액 정리로 지난해 징수목표액 64억 원보다 20.7% 초과한 13억 원을 더 징수한 것이다. 구는 그동안 장기·고질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재산추적으로 강도 높은 체납처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체납자의 주거래 은행을 확인해 해당 금융기관의 예금계좌를 압류하고 체납자에게는 압류통지서를 발송해 납부를 독려했다. 끝까지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주거래 은행의 예금을 추심하여 13억 원을 징수했다. 또 우리구 세외수입 체납법인에 대한 조달청 계약 자료를 조사해 대금채권 1억 1천만 원을 압류, 전액 징수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는 업체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한 공사·용역·물품의 대금을 받으려면 납세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나, 세외수입 체납유무는 확인하지 않고 있음에서 착안해 추진한 것이다. 구는 올해에도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선다. 부동산·예금·공탁금 등에 대한 압류를 강화하고, 1천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한
[TV서울=함창우 기자] 과거 2007년부터 개발이 추진돼 왔으나, 금융위기 영향 등으로 10년 넘게 표류 중에 있는 “수색역세권 종합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미경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은평2)에 따르면, 제27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가 개회중인 26일 삼표에너지 부지(은평구 증산동 223-15번지 일대)의 상업지역 종상향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의견청취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종상향 대상지인 삼표에너지 부지는 현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절차가 진행 중인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내 특별계획구역 10(부지면적: 9,065.8㎡)으로서, 특별계획구역 지침에 따라 세부개발계획 수립시 기존 준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할 수 있는 지역이다. 특별계획구역 지침 변경안 세부개발계획(안)에 따라, 대상지는 구역면적의 25%이상을 기부채납할 경우 종상향과 함께 상한용적률 800%이하, 최고높이 120m까지 개발이 가능하게 되며, 오피스텔은 40%미만 까지 허용된다. 시행주체인 ㈜삼표산업은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구역면적의 29.2%를 문화시설(12층) 및 도로로 조성하여 기부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구현 서울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에서 제7회 지방선거에서 성북구청장에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고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의원은 1987년 민주화운동 시기에 2번의 구속과 실형을 받았으나,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라는 분위기 속에서 특별 사면·복권이 됐다. 김 의원은 복권 이후 10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쳐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를 통해 성북구에서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행복지수 결과에서 성북구가 서울 25개 자치구중 18위라는 부분에 주목하면서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공약을 살펴보면 행복과 직결되는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축소, 육아 및 보육 돌봄시설 확충, 출산장려금 인상, 노인전문요양센터 및 산후조리원 구립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고, 안전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하여 도로 안전망 확보, 학교 안전망 구축, 하수관거 정비 및 생태하천 복원 등을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 성북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27일 개최한 한‧중‧일 '일본군 ‘위안부’ 국제컨퍼런스'에서 일본군이 조선인 ‘위안부’를 학살했음을 보여주는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시아‧태평양전쟁 패전 직전인 1944년 중국 등충에서 조선인 ‘위안부’들이 학살된 후 버려진 모습을 담은 19초 분량의 흑백영상이다. 또, 당시 미‧중 연합군이 일본군의 조선인 ‘위안부’ 학살을 분명히 인지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연합군 보고문서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은 서울시와 서울대인권센터 정진성교수연구팀(이하 ‘서울대 연구팀’)이 '16년과 '17년 두 차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을 방문해 끈질긴 자료조사와 발굴 작업을 거친 끝에 촬영된 지 70여년 만에 공개됐다. 서울시와 서울대연구팀은 이 영상자료 1점을 비롯해 사진자료 2점, 당시 미‧중 연합군(Y군)이 작성한 작전일지를 비롯해 일본군의 ‘위안부’ 학살 사실을 뒷받침하는 문서 14점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조선인 ‘위안부’들이 일본군에 의해 살해당한 후 버려진 참혹한 모습이 담겨있다. 주변으로는 시신을 매장하러 온 것으로 보이는 중국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돈의동, 익선동 등 일대 약 40만㎡의 도시재생 프포젝트인'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26일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에서'수정가결' 됐다. 이번 '수정가결' 안이 확정 고시되면 법적인 효력을 갖추고 재생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창덕궁앞 도성한복판 역사인문재생’이라는 목표 아래 16개 마중물사업과 19개 연계사업, 신규제안 14개 사업 등 총 49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할성화 계획의 세부사업은 시대별 역사의 켜에 따라 돈화문로(조선시대)와 삼일대로(근대전환기), 익선~낙원(근‧현대), 서순라길(현대))을 위주로 구조화됐다. 돈화문로는 ‘왕이 백성을 만나러 가는 길’에서 ‘시민이 함께 궁궐로 가는 길’로 변신한다. 현재는 안국역을 이용해 창덕궁을 가지만, 앞으로는 보행으로 돈화문로를 거쳐 궁궐로 가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삼일대로는 3‧1운동 기념 시민공간으로 조성한다. 탑골공원 등 이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3‧1운동 관련 중요 장소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 아직 잘 드러나지 않은 역사공간을 발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3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후 2시 반,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에서 ‘밥값하는 젊은 구청장, 내 삶에 힘이 되는 으뜸 마포’라는 출마선언을 통해 6·13지방선거 마포구청장 출사표를 던졌다. 오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문재인정부의 성공에 뒷받침이 되고자, 서울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하고, 마포구청장에 도전한다”며 “첫째,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마포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둘째, 남북한의 교류, 협력과 평화에 조그마한 초석이라도 되는 것입니다. 마포가 그 출발지가 될 것입니다. 셋째,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포가 그 초석이 될 것입니다. 넷째, 민관학협의의 마포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역동적으로 일하는 젊은 마포를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경환 의원은 ‘내 삶에 힘이 되는 으뜸 마포’를 만들기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마포구내의 중·고교 신입생에게 ‘동·하복 교복비를 전액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에서검찰이 징역 30년에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주권자인 국민에 의해 대통령으로 선출됐지만 비선실세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직무권한을 사유화함으로써 국정을 농단하고 헌법가치를 훼손했다”며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검찰은또 박 전 대통령이 시종일관 혐의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으로부터 약 592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 혐의 등으로 지난해 4월17일 재판에 넘겨졌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결심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 창2동 에코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22일 ‘제6회 2018년 창2동 에코벚꽃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직능단체, 문화예술전문가, 지역상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는 제6회 에코벚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1회 임원회의 개최, 야간 개장에 따른 먹거리 확보 방안, 체험부스 및 벼룩시장 참여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두고 논의했다. 4월 7일 개최되는 에코벚꽃축제는 창2동 태영데시앙아파트에서 건영아파트 앞 우이천 도로 300미터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열린다. 서울스타 노래자랑, 청춘 버스킹 어게인, 벚꽃콘서트, 각종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매년 벚꽃이 필 무렵이면 주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축제 준비에 매진하곤 했다”며 “올해로 여섯 살을 맞는 에코벚꽃축제를 통해 창2동의 화합을 이끌고 진정한 마을공동체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황준환 의원은 “서울시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황준환 의원은 서울시에 대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장애인 고용률을 규정대로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 지적한바 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에 따라 상시 50인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그 근로자의 총수의 5%의 범위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이상에 해당하는 장애인을 고용하여야 한다고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7년 말 기준으로 4.6%까지 장애인 고용률을 높여왔다. 황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3.4%, 2016년 4.1%, 2017년 4.6%까지 장애인고용률이 확대되었다. 황의원이 밝힌 장애인고용률 추진상황을 보면 공무직 채용시에만 장애인 가산점(10점)을 부여했지만 개선결과 전 채용분야에 장애인 가산점을 확대부여 하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장애인으로서 직무수행이 가능하고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직무를 발굴하고 해당직무 장애인을 우선 채용토록 했으며, 장애인 직무수행가능 직종별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장애인 별도 전형으로 구분하여 채용하는 방안도
[TV서울=나재희 기자] 중대한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신고의무화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 '환자안전법' 제14조는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건의료인 등에 의한 자율신고만을 규정하고 있으며,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는 감염병에 관하여만 의사 등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있다”면서 “감염병이 원인이 아닌 중대한 환자안전사고에 대하여는 정보의 전파와 그에 따른 대응이 지체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며, 최근 발생한 이화여대 목동병원에서의 동시다발적인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보건당국 차원의 대응이 지체된 근본적 원인 또한 신고의무 부재에 있다”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중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의 장이 지체 없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보건당국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안전을 제고하고자 법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남인순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발의한 '환자안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북구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새단장한 돌곶이시장(구 석관황금시장)의 제2의 비상을 알리는 개장식을 오는 3월 5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017년 중소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돌곶이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국비와 시비, 구비 모두 4억8천만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판매서비스 특화시장을 목표로 디자인 특화, 특화환경 조성, 특화상품 기반 야시장 개장 문화이벤트 사업을 추진했다. 디자인특화사업을 통해 시장의 명칭 변경(석관황금시장→돌곶이시장)에 따른 시장의 특화이미지를 담은 CI, BI개발사업이 진행되었으며, CI 를 활용한 물품 및 야시장 맞춤 특화매대와 돌곶이시장 캐릭터(슈퍼돌장복이)를 개발하여 친근하고 세련된 시장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시설도 조성되었다. 기존의 상인회사무실을 개조하여 고객들의 휴식처, 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 ‘돌곶이사랑방 카페’와 입구게이트에 LED전자 홍보판을 설치하는 등 디자인을 강화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돌곶이시장은 성북구 전통시장 최초로 먹거리 야시장을 운영하며, 전문 셰프를 통한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는 민선6기 “신뢰받는 보육행정 구축,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구립확충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오는 3월 구립어린이집 8곳을 개원하고 202년까지 국공립 비율 40%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선다. 3월 2일 불광1동 2개소, 응암1동 1개소, 응암2동 1개소, 신사2동 1개소, 진관동 3개소 등 총 8개소가 공동주택 단지 내 등에서 개원한다. 이번 개소로 300여명의 아동들이 구립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구는, 3월 개소에 이어서 2/4분기 중에 2개소를 더 개원할 예정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미설치 동 우선 확충에 노력한 결과 은평구 모든 동에는 2개소 이상 어린이집이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10~12개소가 더 개원되어 금년 말에는 60개소 이상의 구립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2010년 18개소로 시작한 구립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12개소를 확충, 2017년에 10개소를 개원해오며 구립 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였다. 은평구에서는 올해 60개소 설립 목표에 덧붙여 1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예산을 국시비로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내달 1일 오후 5시부터 친환경 하천인 당현천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무술년 정월 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원이 주최하고, 노원놀이마당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노원청소년 수련관 앞 당현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부럼깨기, 불깡통돌리기, 귀밝이술마시기 등 대보름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각설이길놀이, 달집태우기, 민속공연 등의 다양한 전통풍속 시연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정월 대보름날의 전통적 음식 중 하나인 오곡밥(1,000원)을 맛볼 수 있다. 본행사인 오후 6시 경부터는 풍악대가 당현교를 출발해 인근 아파트 주변을 돌며 본마당을 알리는 ‘길놀이’ 행사를 30분간 연출한다. 길놀이는 본마당에 들어가기 전 농악대, 길군악대, 탈꾼 등이 놀 곳까지 풍악을 울리며 행사를 알리는 전통놀이다. 이어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개천에 놓인 다리 위를 오가며 논다하여 ‘답교놀이’라고도 불리는 ‘다리밟기’ 행사가 당현 인도교에서 10분간 진행된다. ‘다리밟기’는 정월대보름 밤에 다리를 밟으면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고 하여 서울과 지방 각지에서 성행하던 세시풍속의 하나다. ‘민속공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