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9월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美-中 기술 패권 전쟁, 한국의 생존 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를 통해 “우리나라도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의 핵심기술의 해외유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격변의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정부와 국회, 각계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오늘 열린 토론회가 미-중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의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방향 설정과 대안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9월 4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새로운 미래, 세계로 가는 지식재산’을 주제로 열린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원혜영 국회의원, 정갑윤 국회의원, 나종민 문화체육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문 의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세계는 이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피해가기 어려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의 기술 도입과 기술 융합이 산업 구조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쳐 변화가 예상되며 이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인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를 쥐고 있다”면서 “지식재산이 기업과 국가의 가치를 결정하고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한 뒤, “사람의 창의성을 토대로 하는 혁신 가치가 지식재산, 현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4차산업혁명’ 철학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문 의장은 “지식재산의 날 지정은 뜻 깊은 일”
[TV서울=김용숙 기자]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이 취임 1년여 만에 국회로 돌아간다. 김영주 장관은 2004년 제17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19대와 20대 연이어 영등포구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후 문재인 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수행했고 후임 장관 후보 청문회가 끝나고 임명이 끝나면 여의도로 복귀한다. 김 장관은 문 대통령에 "선수가 축구시합 전반에 뛰어 골을 넣고 후반에 체력이 고갈되면 선수를 교체해야 승리를 지킬 수 있다"며 "지난 1년 간 최선을 다해 노동계 밀린 현안에 대해 상당부분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해 지금이 그만 둘 적기라고 했다"고사퇴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김 장관은 "지난 1년 간 노동자, 기업가, 청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과 함께 소통해 왔다"며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항상 성원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문재인 대통령은지난 8월 30일,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국방부장관 정경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 등 5명을 발표한 바 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9월 3일 오전 '국민외교 국회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강석호 위원장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공동 주관했으며,강경화 외교부 장관, 강석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천정배 의원, 이석현 의원, 원유철 의원, 정양석 의원 등이 참석해국민외교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문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는 국제외교와 한 몸처럼 연계된 대한민국의 핵심 이익이며 한국의 외교역량은 국익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최근 국제관계의 다원화·다층화로 공공외교와 의회외교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정책은 국민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힘들다”며 "한국 외교는 국민의 뜻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만큼 반성의차원에서 출발한 ‘국민외교’는 국민과 소통하며 참여를 유도하여 신뢰를 얻기 위한 외교정책”이라고 말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바른미래당은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실시한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후보를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예비경선을 통해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로 압축된 6명의 후보 중 하태경.이준석.권은희(여성몫)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김수민 후보가 청년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8월 30일 열린 제363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4건의 법률안과 2017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주요 법률안은 다음과 같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폭염, 한파 등이 발생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선포 및 피해자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법률상 관리대상인 자연재난의 범위에 ‘폭염’ 및 ‘한파’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특히 개정안은 올해 7월 1일 이후 발생한 폭염의 피해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소급해 적용하게 했다.-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사설야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이 이 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안전·위생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고 체육시설업에 ‘야구장업’ 및 ‘가상체험 체육시설업’을 추가한 것으로, 이를 통해 체육시설 이용자인 국민의 안전을 더 강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생활교육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에서의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일·
[TV서울=김용숙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8월 16일과 29일, 국회 의정관 101호에서 홍보담당관실 참관해설사 13인과 참관셔틀운전원 8인에 대해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전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실습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29일 오전 11시 의장 접견실에서최근 한반도의 상황을 파악하고 미국의 입장을 공유하기 위해미국 전직 의원단과 워싱턴 타임즈紙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등이, 미국 측에서는 댄 버튼(Dan Burton), 존 두리틀(John Doolittle) 전 하원의원, 조셉 디트라니(Joseph DeTrani) 전 6자회담 차석대표, 알렉산더 만수로프(Alexandre Mansourov) 조지타운대 국제관계대학원 안보학 교수, 마이클 젠킨스(Michael Jenkins) 워싱턴타임즈홀딩스 회장, 토마스 맥데빗(Thomas Mcdevitt) 워싱턴타임즈 회장 등이 함께 했다.문 의장은 의원단에게 “한반도는 두 가지 점에서 역사적으로 엄청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첫째로 문 정부 출범 전 1,700만명 국민들이 촛불 하나 들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세웠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갑자기 찾아오게 되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이어 문 의장은“남북 정상회담이 벌써 두 차례나 개최되었고, 곧 세 번째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라며“1년 전까지만 해도 북핵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전혜숙 여성가족위원장이8월28일오후4시30분 국회정론관에서‘서종대 주택산업연구원장 내정자의 내정 철회’를 촉구하는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종대 내정자는 한국감정원장으로 재임 중이던2016년직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 된 후 이듬 해2월,국토부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한 해임건의안이 최종의결 되며 같은 해3월 공식 해임됐다. 전 위원장은기자회견을 통해“성희롱 가해자가 사회 지도자가 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며“여성가족위원회의 모든 위원들은 직원 성희롱으로 해임된 전력을 가진 서종대 내정자의 내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국토교통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됐으나 민간연구기관(비영리법인)으로 원장 선임에 정부가 관여할 수 없다.국토교통부는 대변인을 통해, ‘성희롱 발언으로 해임된 전 공공기관장을 원장으로 선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8월 28일 오후 2시 국회 접견실에서 카루 자야수리야(Karu Jayasuriya)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은 국회 초청에 따른 스리랑카 국회의장의 방한으로, 각국 정부처 및 국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카루 자야수리야 스리랑카 의장의 대한민국 국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스리랑카는 식민지배, 내전, 독재 등 고난의 역사를 딛고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로 우리나라 역사와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이뤄진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은 양국 관계의 비약적 발전의 계기가 됐다”면서 “자야수리야 의장이 정치 입문 전 기업가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많다고 들었다. 스리랑카 내 우리 기업인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문 의장은 “스리랑카가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에 대한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면서 “앞으로도 남북교류가 계속 이뤄져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세계와 아시아 평화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해주시고 도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27일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국회의장 직속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문 의장은 "국회 소속기관의 인사와 조직 및 예산 등 국회운영의 전반적인 혁신을 위한실천방안"이라며 “인사, 조직, 예산 등 국회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을 강조했다.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는 국회공무원 채용에서부터 경력관리 및 전문능력 함양, 국회 조직역량 강화 및 효율성 제고, 예산 절감을 비롯한 합리적인 예산 운용 등 국회 혁신방안을 제안,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9인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이 중 3인은 원내교섭단체에서 각 1인씩 추천을 받아 구성되고 자문위원회는 올 정기국회에서 구성돼 집중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8월 27일 국회 상임위원회의 소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상설소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위원회 개최를 정례화 하는 취지의 국회관계법 개정안을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안했다.문 의장은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실력 국회로 거듭나야 하며, 이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소위원회 활성화'와 '연중무휴의 상시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의장이 제안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다음과 같다.첫째, 국회 상임위원회에 둘 이상의 상설소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한다. 둘째, 상설소위원회 명칭과 업무범위는 상임위원장이 간사와 협의하여 정하도록 하고, 각 상설소위가 소관 분야의 법률안, 청원, 현안사항 등의 안건을 심사하게 하여 분야별로 보다 전문적인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셋째, 상설소위원회는 매주 1회 이상의 개회를 원칙으로 하고, 소위원회 개회 권고 기준을 현행 수요일에서 수·목요일 이틀간으로 확대하여 소위 활성화를 유도한다.또한 문 의장은 소위원회 차원에서 직접 서류제출 요구, 증인 출석요구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제안했는데, 이는 소위원
[TV서울=김용숙 기자] 한국갤럽은 국회 문희상 의장 비서실의 의뢰에 따라 8월 21일~22일 1,005명을 대상으로 '판문점 선언에 따른 국회 비준동의 관련 국민 여론조사'를 전화로 실시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동의 필요성 - 해주어야 함(71.8%), 하지 말아야함(13.6%), 모름·무응답(14.6%) 2. 1, 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 - 잘됐다(73.5%), 잘못됐다(14.3%), 모름·무응답(12.2%) 3. 외교·안보 분야에서 국회 역할의 중요성 - 중요함(87.0%), 중요하지 않음(9.3%), 모름·무응답(3.7%)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8월 22일 오전 10시국회 본청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소위에 정의당이 배제된 것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정미 대표는 "저는 20대 국회 전반기에도 비교섭단체였고, 후반기에도 비교섭단체 의원으로 이 자리에 있었다"며 "20대 전반기 비교섭단체 의원으로 환경노동위(환노위) 성원이 되고, 환노위의 각 소위원회(소위) 구성을 어떻게 할지를 논의할 때에, 간사님들께서 비교섭단체지만 본 의원의 희망 소위가 어디인가를 사전에 질문을 해 주셨고 그에 대한 제 의사를 밝히고그 부분을 최대한 고려하여 소위 구성을 마무리한 바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대표는 "그런데 후반기 소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제가 먼저 간사님들께 연락을 드리고 질의를 드려 상황을 파악하기 전까지, 어떤 분들로부터도 먼저 본 의원의 희망 소위가 어디인지 질문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결과적으로 어제 최종적으로 간사회의에서 제가 예결소위에 포함되게 되었다는 것도 오늘 이 회의 자료를 통해 확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본인에게 "어떠한 의사도 확인하지 않고 이렇게 결정된 것에 대해서 첫 번째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1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람지 테이무로프(Ramzi TEYMUROV)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와 양국 간 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문 의장은 "아제르바이잔 건국 100주년을 축하드리고,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은 1992년 수교 이래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으나 경제분야에서 더욱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자원이 풍부한 아제르바이잔과 한국의 기술 자본이 힘을 합치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는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