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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가을로 떠나는 '서울시 가족스포츠 캠프'

  • 등록 2017.08.21 14:19:4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올 여름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스포츠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 캠프’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족스포츠 캠프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솔섬오토캠핑장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팀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래된 수목으로 뒤덮인 야외 오토캠핑장에서 2박 3일 동안 운영되는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가족들이 오붓한 대화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율시간으로 운영되고, 둘째 날에는 ‘가을 가족운동회’, ‘캠핑요리경연’, ‘맨손 메기 잡기 체험과 물놀이’, ‘캠프파이어 및 가족 장기자랑’ 등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셋째 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캠프 공작소’가 운영되며 캠프공작소는 저금통 만들기, 가족 캠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미니액자 꾸미기, 모자꾸미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캠프 참여가족 선정은 8월 23일부터 9월4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접수와 동시에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서울시 가족스포츠 캠프는 1998년부터 ‘나홀로’보다는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가족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매년 2회 운영되어 왔다.


최승대 체육진흥과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올 여름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가족 스포츠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며 “캠프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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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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