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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노원구, 철도공원내 구 화랑대역 전시관 조성

  • 등록 2017.08.21 15:57:46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는 구화랑대역 전시관에 전시할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경춘선과 구화랑대역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구와 서울시는 약 101억원을 들여 공릉동 29-51번지 일대 부지 4만 462㎡에 (구)화랑대역 서울시 최초의 철도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구 화랑대역사에 전시관을 조성하기로 하고 전시관에 전시할 유물을 수집한다. 수집대상은 경춘선 및 구 화랑대역과 관련된 역사·생활유물이다.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역사적 보존의 가치를 지닌 구 화랑대역사에 경춘선이 가진 역사성·상징성을 표현하는 전시·교육장 조성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접수기간은 당초 8월 말까지였으나 많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신청은 문화과로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유물기증(기탁)신청서, 유물명세서 등이다.


 

유물접수는 제출서류 검토 후 평가대상 유물로 선정된 경우 개별통지하여 실물 접수한다. 수집된 유물은 전시·학술자료로 활용되고 전시관 도록으로도 발간된다. 유물기증자에게는 유물전시 시 기증(기탁)자명 표기하고 전시관 내 기증(기탁)자 명단 게시한다. 또 전시관 주요행사 시 초청한다.


2018년 상반기에 준공될 철도공원에는 노면전차 운행 및 철도건널목 설치, 철도 관련 전시·체험·교육공간 조성(철도박물관, 기차실물 전시 등), 각종 체험공간 및 휴게시설(상상철도관, 레일바이크, 기차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본과 체코에서 노면전차를 들여와 6호선 화랑대역에서 화랑대 기차 공원까지 연결시켜 약 700미터 정도를 실제로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노면전차 탑승 체험 등을 진행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있던 1950년대 미카열차와 협궤열차가 노원구 공릉동 (구)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 이송해 전시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역의 명소를 만드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경춘선과 구화랑대역과 관련된 유물을 소중히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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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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