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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

  • 등록 2017.08.28 11:35:55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9월 1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0월까지 매주 화·금요일마다 계속될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는 관내 14개동을 돌며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단지, 공원 등에서 실시된다. 9월1일은 중림동 삼성아파트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다음날로 연기된다.


주민들은 해당 날짜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시로 마련되는 수리 부스로 자전거를 가져오면 자전거 수리기술을 습득한 중구청 공공근로 참여자 4~5명이 숙련된 손길로 자전거를 수리해 준다.


타이어 펑크나 오일 보충을 비롯해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의 간단한 고장은 무상으로 손을 봐주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원가로 저렴하게 처리해준다. 고장 수리뿐 아니라 자전거 세척, 페인트 도색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4월에 처음 시작해 7월까지 중구 곳곳을 순회하며 30회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900대 이상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가장 더운 8월에는 서비스를 잠시 중단했다가 이번 9월에 재개한다.


수리에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은 '중구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 에 근무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다. 을지로4가에 자리한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는 매년 구에서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처음에는 그저 자전거나 탈 줄 아는 정도였으나 기술을 조금씩 익히면서 경험을 쌓다보니 이젠 주민들이 멀리서 자전거를 끌고 오는 것만 봐도 어디가 문제인지 알 정도로 베테랑이 됐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상수리 서비스가 없는 날에는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센터를 찾아가면 자전거 무상수리와 함께 자전거 관리 요령 등에 관한 상담도 가능하다"며 "직능단체, 학교, 아파트단지, 시장 등 단체에서 수리를 받고 싶을 때는 센터에 연락해 일정을 조정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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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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