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 상일동 상일동산에서 9일 낮 12시 30분부터 '상일동과 이웃주민이 함께 만드는 제5회 게내마을 축제'가 열린다.
이날 살아있는 참게잡기를 체험하고 덤으로 참깨라면도 받아갈 수 있다.
상일동은 예부터 참게가 많은 여울이어서 ‘게내마을’이라 불리었으며, 옛 지명을 딴 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축제는 상일동 주민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한마당’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9일 낮 12시 30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까지 전시마당(상일미디어고의 위안부할머니를 위한 일러스트 전시회), 먹거리마당, 체험마당(캐리커처, 수공예체험, 나도바리스타 등)과 다채로운 공연마당이 알차게 마련돼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참게를 잡아서 만져보고 참깨라면도 받아갈 수 있는 특별체험부스 '참게잡GO~ 참깨라면 먹GO~'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