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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주민모니터링단 활동보고회 개최

  • 등록 2017.09.11 14:13:55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1일 구청 직원교육장에서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주민모니터링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모니터링단과 사업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모니터링단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젠더거버넌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양성평등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성인지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구에서 활동하는 주민모니터링단은 지역주민 다섯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7년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풀뿌리여성센터 바람을 통해 모집됐다.


 

지난 6월부터 구에서 추진하는 30개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과제 중 공중화장실관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보행자우선도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5개의 과제를 선정해 촘촘하게 모니터링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모니터링단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계획서를 살피고 각 사업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생활에서 정책이 얼마나 양성평등하게 적용되고 있는지는 물론 부족한 점과 개선점을 꼼꼼히 살폈다.


구는 10월 말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젠더거버넌스 등을 더욱 활성화해 주민 주도적인 강동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모니터링단은 무엇보다 지역여성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지역주민과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양성평등적인 사회로 변화해나가는 데 모니터링단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교육감 구한 위증, 치밀한 계획범죄 정황...'재판 모의 연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 사건 1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귀재(62) 전북대학교 교수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교수는 증인 출석 이전부터 자신의 변호사와 만나 재판 상황을 가정한 모의 연습을 하고, 측근을 통해 서 교육감 측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세부적인 질문과 답변을 설계했다는 구체적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30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김서영 판사) 심리로 열린 이 교수의 위증 혐의 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의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A씨와 B씨는 2022년 전북대 총장선거 당시 후보로 나선 이 교수를 도운 인물들이다. 이 중 B씨는 이 교수와 2017년부터 사실혼 관계로 만남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헤어졌다고 이날 법정에서 밝혔다. 검찰은 먼저 A씨에게 "서 교육감이 과거 한정식집에서 피고인(이 교수)을 폭행한 사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고, A씨는 "피고인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검찰이 이어 "그러면 왜 피고인은 총장 선거에 앞서 '서 교육감에게 맞지 않았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느냐"고 묻자, A씨는 "서 교육감이 전북대 총장을 2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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