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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업성공 비결 전수…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 개최

  • 등록 2017.09.19 15:33:04


[TV서울=이현숙 기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2회 개최되고 있는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가 결혼이민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만 100명이 넘는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12명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바로 취업했고 나머지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계돼 교육 등을 통해 취업했다.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는 결혼이민자에 특화된 취업박람회다. 다문화가족 상담원, 외국어강사, 다문화강사, 해외마케터, 의료통역사, 서비스업 등 결혼이민자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가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50여 개사의 구인정보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구인업체에 이력서를 서면으로 제출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한국어가 서툴어 면접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결혼이민자 통역사 10여명이 현장 지원한다. 현장면접 통과자의 2차 동행면접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사후관리에도 신경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20일 서울시청 본관 지하 시민청에서 제8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15개 업체가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50여개사의 구인정보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채용관 이외에도 멘토특별관, 컨설팅관, 운영관 등 총 4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멘토특별관은 기존 멘토링 상담부스를 확대해 첫 운영하는 것으로 ‘멘토랑 다잡(多JOB)자’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자 취업 선배 10명이 상주하며 취업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컨설팅관’은 퍼스널컬러검사, 이력서작성·면접스킬·증명사진 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등으로 구성돼 취업코칭이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엄규숙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이중 언어 등 강점을 살려 더 많은 유망업체들과 현장면접으로 일자리를 찾고 구직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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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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