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지상욱 국회의원(바른정당)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가맹점 갑질 근절을 위한 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장,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근절 특위공동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근절 특별위원회(위원장 지상욱)는 지난 7월 27일 가맹분야 민생현장의 불공정 사례에 대한 피해사례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2차 정책간담회에서는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 근절 특위로 접수된 가맹거래 개선을 위한 제안을 가맹본부에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가맹거래 문화의 개선을 위한 가맹본부의 입장과 자정안의 주요 내용 등을 청취하고 가맹거래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상욱 의원은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가맹본부의 자정안 마련을 유도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도화해 건강한 가맹사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