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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우이경전철 솔밭공원역에 '제2시민청' 내년 초 개관

  • 등록 2017.09.21 16:04:50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신청사에 운영 중인 시민청에 이어 동북권 주민들의 문화, 소통, 공동체,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할 '(가칭)제2시민청'을 내년 초 개관 목표로 우이신설 경전철 솔밭공원역에 조성한다.


동북권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지역 안배를 고려해 우이경전철 솔밭공원역이 제2시민청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일대는 서민 밀집지역이자 지역적으로 4.19탑과 북한산둘레길, 덕성여대 등과 연계되고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어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개통된 우이신설 경전철은 무분별한 상업광고가 없는 '문화예술 전용공간', 역사에서 고품격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스테이션', 열차에 테마를 입힌 '달리는' 시리즈 등으로 요약되는 <문화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조성될 동북권역 제2시민청과 연계한 상승효과가 있을 예정이다.


 

제2시민청은 솔밭공원역 상부에 지상 3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고 자치구, 주민과 충분히 협의해 시민주도·주민참여형 중규모 지역특화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하고,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권역별 시민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제2시민청은 권역별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주민이 즐기고 누리는 공간으로 하루 속히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조성‧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 "대선前 통상협상 마무리 언급한 바 없다" 美재무에 반박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는 30일 '한국이 대선 전에 무역협상 기본틀(framework)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반박하면서 협상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부처합동 설명자료에서 "대선 전에 미국과 협상의 틀을 마무리 짓고, 그 다음 선거운동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거나 논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2 통상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향후 협의 과정에서 한국의 정치상황, 국회와의 소통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며 "서두르지 않고 절차에 따라 협의를 진행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에서 "한국과의 협상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6·3 대선, 일본의 7월 참의원 선거 등으로 협상타결이 늦어질 가능성에 대해선 "이들 국가의 정부는 선거 전에 무역협정의 틀을 마련해 미국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이 실제로 협상 테이블로 와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난 뒤 선거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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